여름철 알뜰 휴가족 잡는 스크린야구장 ’리얼야구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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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알뜰 휴가족 잡는 스크린야구장 ’리얼야구존’ 주목
  • 이유정 기자
  • 승인 2017.07.1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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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이유정 기자] 연일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무더위와 장맛비가 반복되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국민들의 불쾌지수는 더욱 높아져 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으로 이번 여름휴가를 아예 가지 않거나 적은 비용으로 때우는 ‘알뜰 휴가족’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들은 시간적, 경제적 이유로 멀리 가는 휴가를 포기하고 찜질방이나 수영장 등을 방문해 피서를 온 기분으로 즐기며 휴가를 만끽한다고 한다.

▲ (<사진설명> 리얼야구존을 방이점을 찾은 단체 고객들이 스크린야구를 즐기며 무더위를 피하고 있다.)

이에 시원한 실내에서 호쾌한 스윙으로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스크린야구장의 인기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스크린스포츠의 대세로 등극하게 된 스크린야구장은 프로야구의 인기와 VR(가상현실) 기술이 합쳐져 만들어진 최첨단 실내 스포츠 공간으로 전국 각 지역에 약 450여개가 생겨나며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심지어 긴 휴가를 맞아 365일 25℃의 온도를 유지하는 종합병원에서 장시간 검사를 받거나 대형마트에서 밤늦게까지 있다가 귀가하는 등 저마다 색다른 방법으로 휴가를 즐기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멀리 가야한다는 휴가의 개념이 변화하고 있다.

그 중 스크린야구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리얼야구존(대표 이승진)’은 2014년 서울 방이 직영점 오픈 이후, 현재 약 200여개에 가까운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5월, 6월 이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리얼야구존’ 신림점 점주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리얼야구존’을 찾는 고객들이 부쩍 는 것 같다”며, “특히 주말 낮에는 친구 모임이나 가족 단위 고객들의 방문 예약이 많다”고 말했다.

‘리얼야구존’에 방문하는 고객 팀은 메이저룸, 마이너룸, 루키룸 등 본인들의 수준에 맞는 독립적인 룸 공간을 골라 즐길 수 있으며, 배팅 실력과 성별, 나이에 맞게끔 다양한 게임 난이도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응원을 위한 안락한 의자도 구비돼 있으며 맛있는 먹을거리나 마실 거리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리얼야구존’ 마케팅 담당자는 “리얼야구존은 레벨 조정 플레이가 가능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함께 스크린야구를 즐길 수 있다. 이에 가족 단위 방문이나 직장 회식, 친구들의 모임 장소로도 각광 받고 있다”며, “무덥고 습한 여름철, 시원한 리얼야구존에서 건강한 실내 스포츠를 즐기며 더위를 날려버리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일석이조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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