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이유정 기자]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몸매관리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식단 관리를 하거나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체형이 비대칭을 이루고 있거나 균형이 맞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면 원하는 몸매로 보이지 않을 수 있다.
전신 체형불균형은 단순한 다이어트나 운동으로 개선하기 어렵다. 전신 체형불균형은 체형 관절이 한쪽 방향으로 휘어지거나 비틀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체형불균형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바르지 않은 습관이나 자세 때문에 발생하게 된다.
▲만성피로 ▲수개월 이상 지속되는 턱, 목, 허리 등의 뻐근함 ▲신경이 예민 또는 과민 ▲발바닥, 다리가 아파 오래 걷기 힘든 경우 ▲숙면의 어려움 ▲가슴의 답답함 등을 체크해보며 신체불균형 여부를 자가 판단할 수도 있다.
특히 다리를 꼬는 등의 잘못된 습관을 반복하면 골반이 서서히 틀어지게 되며 이 때문에 신경을 자극하고 근육을 긴장시킬 수 있다.
골반 틀어짐은 치마를 입었을 때 유난히 한쪽 방향으로 치마가 돌아가거나 휜다리, 다리길이차이 등으로 자가진단을 할 수 있다.
울산LS센터 관계자는 “평소 균형잡히고 반듯한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며 “개개인의 몸상태에 맞는 1:1 맞춤 운동처방을 받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CC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