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안, 김포 통진고서 소중한 생명 살린 ‘하트가디언 영웅’ 시상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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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안, 김포 통진고서 소중한 생명 살린 ‘하트가디언 영웅’ 시상식 진행
  • 정현웅 기자
  • 승인 2017.06.1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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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정현웅 기자] 라디안이 갑작스런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의 생명을 자사의 자동심장충격기(AED)로 살린 ‘이 시대의 영웅’에게 지난 2015년부터 하트가디언상을 시상하며 ‘소중한 생명 살리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소중한 생명을 살린 ‘하트가디언 영웅’만 공식적으로 4명에 이른다.

그리고 지난 5월 21일 김포시에 위치한 통진 고등학교에서 오전 11시경 54세 박모 남성이 축구 경기 후 쉬고 있다 급성 심정지가 발생했다. 행사주최 측으로 참석한 김포우리병원 원무주임인 신호철씨가 CPR(심폐소생술)을 실시 후 학교 로비에 설치돼 있는 라디안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해 환자의 생명을 살려냈다.

당시 박모씨는 앓고 있는 질병이나 질환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축구 경기후 갑작스러운 심정지가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호철씨는 라디안의 자동심장충격기의 패드를 부착 후 자동심장충격기가 지시하는 대로 2번의 전기충격 후에 의식과 호흡이 돌아왔다.

박모씨는 이후 근처 병원에 입원을 해서 회복 중에 있다고 라디안측은 밝혔다. 그리고 소중한 생명을 살려 낸 신호철씨와 함께 김포 통진고에 ‘하트가디언 시상식’을 진행했다. 김포에 위치한 통진 고등학교는 교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급성 심정지에 대비해서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해 놨기 때문에 이번 선행에 동참할 수 있었다.

지난 2월에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백석배드민턴장에서 한 60대 남성이 급성 심정지로 쓰러져서, 협회 회원들이 당시 배드민턴장 내에 설치 된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해서 소중한 생명을 살려내며 하트가디언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라디안의 자동심장충격기 교육 담장자는 “위급 상황 시에 자동심장충격기 전원을 켜고 자동심장충격기에서 나오는 음성의 지시대로 패드를 붙이고, 심전도 분석 후 전기충격이 필요하다는 안내 멘트를 듣고, 충격버튼을 눌러 위급환자의 호흡이 정상적으로 돌아 올 때까지 전기충격을 1차례 또는 2차례 이상 실시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라디안의 김범기 대표는 “진행 된 시상식에서 자사 제품으로 2017년 두 번째로 고귀한 생명을 살린 이 시대의 영웅에게 하트가디언상을 수여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격스럽다”고 말하고 “라디안이 추구하는 기업의 가치가 이익만을 추구하는 회사가 아니라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가치에 더 중점을 두고 더 나은 기술과 연구개발에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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