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아이(지사장 전수홍, www.fireeye.com/kr/ko)가 진화된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및 침해 대응 관리 솔루션 업체인 ‘맨디언트(Mandiant)’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사이버 공격의 중대성을 인식하고 양사가 2년여 동안 지속해온 협업의 결실로써 사이버 공격 라이프사이클상의 모든 단계를 탐지 및 방어할 수 있는 지능형 위협 보안 업체의 탄생을 의미하며 맨디언트 인수를 지난 12월30일 최종 완료했다고 파이어아이는 설명했다.
파이어아이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시간 탐지, 문맥 기반 위협 인텔리전스, 신속한 침해 대응을 제공할 수 있는 이상적인 보안업체로 거듭났다는 전략이다.
맨디언트는 엔드포인트 보안, 침해 대응, 복구 분야에 널리 알려진 보안업체로 맨디언트의 엔드포인트 솔루션은 전세계적으로 200만개 이상이 구축돼 있다. 미국 포춘(Fortune) 100대 기업 1/3 이상이 맨디언트를 보안 자문 업체로 고용해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으며 맨디언트 소속 전문가들은 세상의 이목을 끌었던 수많은 보안사고에 대응한 경험을 통해 파이어아이에 철저한 보안과 침해 대응 관련 전문기술을 제공해왔다.
데이비드 드왈트 파이어아이 CEO는 “기업은 지능형 위협으로부터 기업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서 주요제품과 서비스를 하나로 조화시켜야만 한다”며 “전세계적인 규모의 파이어아이와 맨디언트가 하나가 됨으로써 더 빠르게 혁신을 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더욱 완벽한 솔루션을 개발하여 전세계 기업에게 다른 보안업체와 견줄 수 없는 속도로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맨디언트는 파이어아이의 지능형 위협 방지 능력이 사이버 공격의 가장 초기 단계부터 적용되도록 하며 관련 기능은 ▲엔트포인트 위협 탐지, 대응 및 복원 제품 ▲진보된 위협 인텔리전스 ▲침해 대응 및 보안 컨설팅 서비스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