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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율 높은 남아공에서 뜨는 제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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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율 높은 남아공에서 뜨는 제품은?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1.03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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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총 범죄 221만7862건…지난 10년간 총 2277만9866건

남아공 현지 기업과 협력 통한 진출 적극 고려

자료원: 크라임 스태스 SA, WTA, cargoinfo.co.za, 코트라 요하네스버그 무역관 자료 종합

▲ 남아공의 자동차 도난율은 공식 집계로만 연평균 1만대 이상에 달하며 2009년의 경우 총 1억6352만대를 기록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조사됐다.

여전히 높은 수준 범죄율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크라임 스태스에 따르면 2012년 총 범죄는 217만8700건, 2013년 221만7862건에 달했으며 지난 10년간 총 2277만9866건에 달했다.

2004년 범죄는 총 266만6395건, 2005년 249만2783건, 2006년 226만5598건으로 감소세를 보였으나 범죄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인 것.

또한 남아공의 자동차 도난율은 공식 집계로만 연평균 1만대 이상에 달하며 2009년의 경우 총 1억6352만대를 기록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가우텡, 웨스턴케이프주의 도난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 남아공 연도별 도난 차량(일반) 대수

2012년부터 2013년까지 가장 많은 도난을 당한 차량은 도요타 하이룩스(Hilux) 497대, 도요타 하이에이스(Hiace) 1119대, 도요타 벤처 270대, 도요타 코롤라 209대, 닛산 1440종 507대, 이스즈 KB 250종 114대, 미쯔콜트 125대, 닛산 하드 바디 141대, VW 시티 골프 103대를 기록했다.

도난 차량의 60%는 재등록 후 국내에서 전매되고 30%는 수출, 10%는 자동차 예비부품으로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차량 도난방지 시스템 현황

도난 당하는 차량의 대부분은 자체적인 보안시스템 등이 장착돼 있지 않은 중소형 차량으로 고급 차량의 경우 보안시스템이 장착돼 도난이 쉽지 않다.

따라서 중소형 차량은 알람시스템 및 GPS 추적시스템 등을 개별적으로 구입해 장착하는 경우가 많고 10여년전까지만 해도 저렴한 가격과 함께 손쉽게 구매해 설치가 가능했던 핸들 잠금장치가 20~40대 층에서 널리 이용됐으나 최근 기술 발달과 함께 알람시스템, GPS 추적 시스템 등이 널리 이용되고 있다.

▲ CCTV 최근 3년간 수입규모 및 동향

기타 보안장비 현황

남아공은 치안이 매우 위험한 국가로 오피스, 상점, 헬스장, 카지노 및 여러 공공기관에서의 CCTV 사용이 매우 높다. 은행에서 많이 떨어진 ATM이 폭탄을 이용하는 강도들에 의해 털리고 있어 CCTV 수요가 증가하고 보안 장비는 품질을 매우 중시는 성향이다.

CCTV의 경우 일반 가정, 학교, 병원, 주차장 등으로 설치 범위가 천천히 확대되는 추세다. 저렴한 가격의 중국, 대만 제품이 많이 유통되나 품질 문제로 선호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 남아공 CCTV 총 수입 통계(좌) CCTV 수입 관련 정책 및 인증제도

시사점

남아공에서 보안 관련 기기에 대한 한국산 제품의 현지 바이어 인지도는 높은 수준으로 실제 한국 기업과 거래한 경험이 많으며 품질에 대한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하지만 바이어들이 한국산 제품에 가진 가장 큰 우려는 AS 및 기술적 지원으로 현지 기술 인력 부족으로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망을 구축하지 않고서는 남아공 진출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기존의 기술 능력 및 기술자를 보유하는 남아공 현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진출을 적극 고려할 필요가 있다.

▲ 최근 3년간 수입 규모 및 동향(Burglr / 화재 경보, ET: HS코드: 852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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