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키사라', 혼밥족 위한 1인 메뉴 고객 크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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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키사라', 혼밥족 위한 1인 메뉴 고객 크게 늘어
  • 이유정 기자
  • 승인 2017.05.2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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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이유정 기자] 아워홈(대표 구본성·이승우)이 대표 파인다이닝 일식 레스토랑 ‘키사라 강남점’에서 선보이고 있는 ‘1인 메뉴’ 판매량이 대폭 늘었다고 밝혔다.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혼밥 또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아워홈의 키사라 1인 메뉴가 혼밥족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면서 전년 동기 대비 약 30% 가량 판매량이 급상승했다.

아워홈의 ‘키사라 강남점’은 지난해 1월, 혼자 식사하는 고객들이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다양한 식단을 즐길 수 있도록 메뉴 리뉴얼을 실시, 1인 메뉴를 대폭 강화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먼저 크림카레우동, 물회소바 등의 다양한 누들류를 비롯해 연어덮밥, 규동, 회덮밥이 포함된 라이스류, 알탕 및 전복뚝배기 등의 탕류에 이르기까지 일본가정식을 모티브로 한 단품 메뉴 15여 종을 간단한 찬과 샐러드와 곁들여 한상 차림의 정식 메뉴를 선보였다.

그리고 기존에 최소 2인부터 주문이 가능하던 정식 및 코스 메뉴를 홀의 1인 고객도 주문할 수 있도록 서비스 운영에 변화를 주었으며, 가격대도 정식과 코스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하였다.

아워홈 키사라 1인 메뉴들 중에 가장 각광받고 있는 1인 메뉴는 키사라의 시그니처 메뉴인 ‘이시야끼’다. ‘이시야끼’는 뜨겁게 달궈진 돌판이 얹어진 1인용 화로에 고급 와규와 자연산 송이버섯 등 각종 야채를 직접 구워 먹는 고급메뉴다.

혼자서도 격식있게 자신의 식사속도에 맞춰 고급 직화요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메뉴 개편 이후 1인 메뉴를 찾는 신규고객들은 물론 단골고객들 역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하고, “1인 고객들의 경우 주로 점심시간에 방문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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