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에 필수적인 비타민C, 어떻게 복용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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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 필수적인 비타민C, 어떻게 복용해야 할까
  • 이유정 기자
  • 승인 2017.05.2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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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이유정 기자] 비타민C는 인체의 기능과 건강 유지를 위한 미량 원소 중의 하나로 아스코르빈산이라고도 불린다. 비타민씨는 괴혈병을 예방하는 역할(항괴혈병, anti-scurvy)도 하는데 이는 비타민씨의 다른 이름인 아스코르빈산(ascorbic acid)이란 용어의 유래이기도 하다. 

비타민씨는 인체가 감염에 대해서 저항하며 상처를 치유하고 조직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우며 항산화 물질로 활성산소(자유기, free radicals)로 인한 세포 손상을 방지한다. 이를 통해 암, 동맥경화, 류머티즘 등을 예방해 주며 면역 체계도 강화시킨다. 결합조직과 지지조직의 형성에 가담해 피부와 잇몸 건강도 지켜준다. 

천연비타민C에는 불규칙한 일상생활로 건강관리 및 체중관리가 어려운 현대인들에게 관심을 끌만한 한 가지 효능이 더 있다. 바로 다이어트 효과를 높여준다는 점이다. 고려대학교 식품공학과 서형주 교수팀이 비만 대학생 71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별도의 운동과 식이요법 없이 비타민C만 섭취해도 0.9kg의 체중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혀졌다. 또한 식이섬유와 비타민C를 함께 섭취할 경우 평균 4.1kg 감량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비타민씨는 각종 신체노화와 만성질환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효능을 갖추고 있기에 현대인의 건강관리에는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천연 비타민C는 어떻게 섭취해야 하며 권장량은 어떻게 될까? 비타민씨의 권장량은 비타민C 교체율과 소모율, 소변으로 배설되기 시작하는 섭취량, 비타민C의 흡수율, 식품 조리 시의 손실 등을 고려해 설정되는데 한국인의 하루 권장섭취량은 성인 기준 100mg다. 한국인의 하루 평균 비타민C 섭취량은 175mg으로 권장섭취량보다 좀 더 많이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C는 물에 녹는 성질인 수용성으로 많이 섭취하더라도 필요한 양만 몸에서 쓰이고 나머지는 소변으로 배출돼 과다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은 없다. 하지만 복용 후 6시간이 지나면 배출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한 번에 많은 양보다는 하루 2•3회에 맞춰 섭취하는 것이 효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건강한 비타민C 섭취는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한 섭취가 가장 좋다. 비타민C가 함유된 대표 제품으로는 붉은 피망, 파프리카, 생 고춧잎, 딸기•레몬•감귤 등이 있다. 채소류인 시금치, 연극, 브로콜리와 녹색 피망에도 100g당 최소 50mg의 비타민이 함유돼 이를 재료로 한 식사를 할 경우 건강한 천연비타민 섭취를 할 수 있다. 단, 비타민C는 물•온도•공기 중의 산소와 결합 시 쉽게 파괴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의 해 조리해야 한다.

동아일보에서 주최한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스페쉬의 설명에 의하면 비타민C가 결핍되면 세포 간 물질과 콜라겐 합성에 장애가 발생해 모세혈관이 쉽게 파열되고 피부, 점막, 내장기관과 근육에서 출혈이 생겨 면역기능 감소, 고지혈증, 상처 회복 지연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꾸준하게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바쁜 일상생활로 식재료를 바탕으로 한 비타민C 섭취가 어려울 경우에는 시중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비타민C 제품을 통해 섭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대표적으로 스페쉬 ‘버퍼드 비타민C 1000’은 속이 편한 중성화 비타민씨와 흡수가 용이한 미국산 글루콘산아연 3mg를 함유해 남녀노소 언제나 간편하게 항산화와 정상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중성화된 비타민C로 공복상태 등 언제나 섭취를 원하는 사람이나 잦은 야근 등으로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인, 항산화 관리와 아연 보충이 필요한 남녀노소 누구나 이를 이용할 수 있다. 

보다 상세한 제품 성분 및 부담 없이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한 문의는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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