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담진흥협회,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심리상담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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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담진흥협회,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심리상담 사업’ 실시
  • 정현웅 기자
  • 승인 2017.05.2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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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정현웅 기자] 최근 한국상담진흥협회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공모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심리상담 사업’의 위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심리상담’은 4단계 피해자와 4차 신청자들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유선(전화)상담 및 대면상담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지난 13일에 한국상담진흥협회 소속 한국상담학회의 전문상담사와 한국기독교상담심리학회의 놀이‧아동상담사 등 약 100여명이 연세대학교 신학관에서 사전교육을 받았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심리상담 사업’의 책임을 맡은 한국상담진흥협회 회장 권수영 교수(연세대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국가의 지원이 미치지 못했던 4단계 피해자들이 조금이나마 실질적인 지원을 받고 심리적 안정을 찾기를 희망한다”고 사업의 취지를 설명하면서 피해자들에게 꼭 필요한 심리상담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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