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연말연시 데이터 폭증 걱정 ‘NO’…통신서비스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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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연말연시 데이터 폭증 걱정 ‘NO’…통신서비스 이상무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12.3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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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보신각 행사의 경우 약 1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등 연말 타종행사 전이나 새해를 맞는 해맞이 행사장 등 전국각지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이에 평상시 대비 순간 트래픽이 10배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KT(www.kt.com)는 2013년을 보내고 2014년을 맞이하는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진행되는 보신각, 해운대, 정동진 등 행사장 주변에 품질전문요원 배치와 이동형 광대역 LTE 기지국 및 중계기 설치를 통해 음성과 데이터 폭증에 대비한다고 밝혔다.

KT는 문자메시지(SMS, MMS, LMS) 폭주시에도 데이터를 정상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장비를 추가 증설하고 행사지역으로 이동시에 KT 올레네비서비스의 원활한 제공을 위해 운용인력 추가투입 등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다고 전했다.

▲ KT 직원들이 과천에 위치한 유ㆍ무선 통합관제센터에서 연말연시 트래픽 폭증에 대비해 원활한 통신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는 모습.

또한 KT는 과천에 위치한 유ㆍ무선 통합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집전화,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 IPTV 등 유선서비스와 광대역LTE, 와이파이, 와이브로와 같은 무선서비스에 대해 전국 네트워크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통합관제센터는 유선과 무선네트워크를 동시에 관제하고 있기 때문에 현장의 트래픽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고 네트워크 품질에 대한 사전 대응이 가능해 이를 통해 광대역 LTE 및 주파수묶음기술(CA) 등의 통화서비스 품질 확보에 적극 나선다는 것.

특히 KT는 최근 고객 전자금융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연말연시 연하장과 물품배송 등으로 위장한 신종, 변종 스미싱에 대해 자체 개발한 스미싱 대응기술을 이용한 모니터링 강화 및 스미싱 발생시 신속 대응으로 고객피해가 없도록 사전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내년 1월2일까지를 특별 호소통 강화기간으로 설정해 비상근무요원 350명을 긴급 투입해 철야 특별근무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김영식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상무)은 “타사와 달리 KT는 이미 서울 및 수도권 전역에 광대역 기지국 및 중계기가 촘촘히 구축·운용돼 순간적인 트래픽 폭발에도 효과적인 대응을 할 수 있고 통합관제센터를 통한 통화서비스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인파가 몰리는 연말연시 행사 지역에서 진정한 광대역 LTE-A 효과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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