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자동차 안서도 상시 내비게이션 자동업데이트 가능 시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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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자동차 안서도 상시 내비게이션 자동업데이트 가능 시대 열렸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12.26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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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엔소프트, 주행중 내비게이션 최신 업데이트 신기술 개발


현대엠엔소프트(www.hyundai-mnsoft.com)가 달리는 차 안에서도 현재 대중화된 무선 통신망을 이용해 변경된 최신 지도 정보를 자동 업데이트(Incremental update) 받을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주행중인 자동차 안에서 장소나 시간에 상관없이 변경된 최신 지도 정보만 부분적으로 자동 업데이트할 수 있는 자동 업데이트 기술을 개발해 대중성을 확보하고 상용화 단계에 이른 것은 세계적으로도 가장 앞선 기술력을 우리나라가 확보했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일이라고 회사측은 강보했다. 그동안 일본, 유럽 등 일부 기업이 개별적 기술 시도는 있었으나 주행 중 자동업데이트 및 변경된 최신 지도만 업데이트가 동시에 가능한 기술적 구현은 이뤄 못해왔다.

현대엠엔소프트가 개발한 내비게이션 자동 업데이트 기술은 휴대폰 테더링(tethering, 휴대폰을 무선 모뎀으로 이용하는 기능)을 이용해 내비게이션과 연동, 주행중인 자동차에서도 최신 지도를 업데이트 할 수 있는 신기술이다. 기존 티펙(TPEG)을 이용해 극히 작은 용량의 안전운행 카메라 정보만을 받던 것과도 근본적으로 다르다.

특히 새롭게 변경된 최신 지도 부분만 업데이트 받을 수 있게 된 것은 내비게이션 기술의 혁신적 진보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이를 위해 모바일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DBMS: Database Management System)을 개발, 적용해 1회 다운로드 용량을 10~30메가바이트(MB) 수준으로 크게 줄였다. 기존 4~8기가바이트(GB)의 전체 지도 용량을 한꺼번에 다운로드 받아야 했던 기존방식에서 용량을 1000분의1 이상 획기적으로 다운로드 용량을 감소시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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