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블러드 인 로즈>의 국내 서비스가 지난 8일부터 공식 시작됐다.
<블러드 인 로즈>는 다양한 종족이 사는 어둠의 세계와 인간 세계를 연결하는 성을 배경으로 하는 판타지 여성 성향의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츤데레 뱀파이어 알프레드, 먹보 다니엘, 신사 루퍼트, 요리에는 진지한 잭 등 매력적인 캐릭터와 함께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즐기게 된다.
‘NTT Solmare Corporation’과 공동 개발하고 데이세븐이 국내 서비스를 맡았다. 글로벌 버전(Shall we date?: Blood in Roses+)이 지난 2015년 먼저 출시돼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플레이어는 마녀의 피를 가진 여주인공이 된다. 게임의 배경이 되는 성(城)에서 만난 다양한 성격의 인물들과 사랑을 키워가며 성이 간직한 비밀을 파헤치게 된다. 의상과 헤어, 액세서리 등을 이용해 캐릭터를 꾸미는 코스튬 시스템도 이용할 수 있어 특히 여성 이용자들의 기대가 크다.
회사 측은 “연애·웹툰·칙릿을 좋아하는 1020 이용자들은 메인 대상으로 설정했다”면서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블러드 인 로즈>에서 색다른 게임의 묘미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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