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클린하우스 75곳 210만 화소 CCTV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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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클린하우스 75곳 210만 화소 CCTV 설치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7.03.0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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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신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클린하우스에 불법 투기 방지 및 깨끗한 클린하우스를 유지·관리하기 위해 총사업비 4억5천만 원(복권기금)을 투입해 클린하우스 75개 소에 고화질(210만 화소급) CCTV를 설치키로 하고 우선 취약 클린하우스 63개소에 대해 6월 말까지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320개소의 클린하우스에 CCTV가 설치 운영 중이며 이 중 240개소가 2010년 이전에 설치된 시설로 노후로 인한 ▲기기 고장 ▲메모리 방식으로 인한 운영 불편 ▲저화질(42만 화소 이하)로 인한 사물 인식에 어려움이 있어 불법투기 예방 및 과태료부과를 적극적으로 하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금번에 설치되는 CCTV는 2010년 이전 설치된 시설을 일부 대체하게 된다. 

아울러 클린하우스 1개 소당 2기씩을 고화질(210만 화소)로 설치 후 IP방식으로 운영해 사무실에서 실시간으로 ▲쓰레기 불법 투기 감시가 가능하고 ▲클린하우스 시설물을 간접 보호 할 수 있는 역할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화질 CCTV의 지역별 설치 개소 수는 ▲남원읍 23개 소 ▲성산읍 2개 소 ▲안덕면 35개 소 ▲영천동 3개 소이며 이와는 별도로 읍면동에서도 자체적으로 55개 소 이상의 클린하우스에 CCTV를 설치 추진 중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총 130개 소의 클린하우스에 고화질 CCTV가 신규 설치 운영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클린하우스에 고화질 CCTV 설치를 지속해서 추진해 불법투기를 예방하는 한편 자원순환사회 조기정착을 목표로 깨끗한 서귀포시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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