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검색하고 내비게이션으로 길안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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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검색하고 내비게이션으로 길안내 받는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12.2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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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마이스터 ∥ 만도 SR10

소리에 데이터를 실어 보내는 신개념 무선 통신 기술로 스마트폰과 내비게이션 간 빠른 통신이 가능한 내비게이션이 출시됐다.

한라마이스터(대표 박준열)는 저주파의 소리를 이용해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차량에 보내는 ‘만도 센드 투 카(Send to Car)’ 앱 베타 버전을 오픈하고 이 서비스와 호환 가능한 8인치 고해상도(1024×600) 매립형 내비게이션 ‘SR100’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만도 센드 투 카 서비스는 음파를 활용한 차량 내 통신 기술로 부가적인 하드웨어 설치 없이 마이크와 스피커만 있으면 안정적으로 데이터 연동이 가능한 신개념 스마트카 서비스다.

▲ 만도 SR100은 Mando Send to Car 앱을 통해 누구나 스마트 폰으로 제품을 조정할 수 있기 떄문에 운전자는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다.

2014년 상반기 선보이는 정식 버전에는 내비게이션은 물론 블랙박스나 차량과 스마트폰 간의 양방향 통신도 가능하도록 구현할 예정이다.

스마트폰에 만도 센드 투 카 앱을 다운 받기만 하면 차량에 탑승한 누구라도 손쉽게 만도 SR100을 조작할 수 있기 때문에 운전자는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실행 후 음성 또는 텍스트로 목적지를 검색하면 이 내용들이 자동으로 내비게이션에 연동돼 길 안내를 시작한다. DMB나 오디오 조작 등의 부가 기능들도 스마트폰을 리모컨처럼 활용해 조작 가능하다.

빠르고 정확한 길안내가 가능한 것도 SR100의 특징이다. 현대엠엔소프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3D 고해상도 지도를 탑재했으며 2㎓급 CPU와 고성능 3D 엔진인 말리(Mali) 400, RAM 1GB, MS의 최신 운영체제 윈도 임베디드 컴팩트7.0을 통해 강력한 퍼포먼스를 지원한다.

또한 4방향 카메라 장착을 통해 차량 외부 360도 전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어라운드뷰’를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매립 전용 제품으로 선보인 만큼 트립 컴퓨터도 현재 출시된 전 차종에 지원 가능하다. 제품 가격은 49만9000원이다.(옵션 별도)

한편 만도 센드 투 카 앱은 만도내비게이션 홈페이지와 제품 패키지 등 온·오프라인 큐알코드를 통해서도 다운받을 수 있다. 기존 만도 내비게이션 제품 가운데 LP200 보이스, SI200 보이스 모델 사용자는 최신 펌웨어 버전을 업그레이드 받으면 만도 센드 투 카 베타 버전의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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