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해킹, 롯데면세점 디도스 공격 등 최근 해킹 동향 및 대응책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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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해킹, 롯데면세점 디도스 공격 등 최근 해킹 동향 및 대응책 제시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7.03.0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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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네임코리아, 디도스 방어 및 보안 무료 컨설팅 캠페인 실시

[CCTV뉴스=신동훈 기자] 지난 2월20일 아시아나항공의 인터넷 홈페이지가 해킹을 당해 복면을 쓴 인물들의 사진으로 화면이 뒤덮였다가 몇 시간 만에 복구가 됐고, 얼마 지나지 않아 2일 오후에는 롯데면세점 인터넷 홈페이지가 디도스 공격에 의해 다운됐다가 3시간여 만에 복구된 사건이 발생했다. 롯데면세점의 경우 피해액이 최대 수억 원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최근 국내에서도 빈번하게 해킹 및 디도스 공격이 이뤄지고 있다. 이에 닷네임코리아가 디도스 방어 및 보안에 대한 컨설팅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닷네임코리아측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아시아나항공과 롯데면세점 해킹사고에 대한 대비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번 무상 보안 컨설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부기관을 비롯한 디도스 공격의 잦은 표적이 되는 웹 사이트가 사전에 대비하고 공격으로부터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캠페인 대상은 정부기관 및 중소기업, 비영리 단체 등 공익적인 목적의 사이트와 보안에 취약한 스타트업 및 소규모 사업체이며, 최근 해킹 동향 및 대응책에 대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희승 닷네임코리아 대표는 “이번 사건은 단순히 대기업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소규모 사업체부터 정부기관까지 보안에 취약한 웹 사이트를 대상으로 언제든 일어날 수 있어 높은 보안 수준의 관리와 대비책이 없다면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라며 “이번 무상 컨설팅 캠페인을 통해 취약점을 발견하고 보완하는 좋은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닷네임코리아는 펜타시큐리티, 클라우드플레어 등 국내외 유수한 보안 전문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웹 보안에 대한 전문성을 높여 해킹에 취약한 고객 대상으로 보안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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