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진, 수요높은 방과후지도사·심리상담사 민간자격증 무료수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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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진, 수요높은 방과후지도사·심리상담사 민간자격증 무료수강 실시
  • 정은수 기자
  • 승인 2017.02.2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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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를 졸업한 만 20세 이상 성인이라면, 각종 자격증을 무료로 취득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국교육진흥협회(이하 한교진)는 지난해부터 방과후지도사와 심리상담사를 비롯한 국가공인 자격증 45종 취득과정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PC, 혹은 모바일을 통해 총 42일, 15강으로 진행되는 수업 중 60%를 출석하면 자격증 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단 1급 과정은 출석률 70%이 자격 기준이다. 

수업을 마친 후에는 필기시험을 치르는데 총점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실기 과목의 경우 별도의 과제를 제출해야 한다. 

수업을 듣고자 하는 이는 한교진 홈페이지에서 무료 회원가입 후 안내에 따라 수강 신청을 하면 된다. 

가장 인기 있는 방과후 지도사 1급 과정의 경우 방과후 지도의 이해에서 시작해 직무의 개요와 교육이론으로 이어진다. 

수업 후반부에는 생활지도 및 인성지도, 예술표현, 각종 프로젝트 활동 등 실무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방과후 지도사 이외에도 최근에는 스토리텔링 수학지도사, 독서논술지도사, 자기주도학습코칭 지도사 등이 각광받고 있다. 

그밖에도 심리상담과정과 IT 교앙과정, 공예과정 등 다양한 분야의 자격증을 한교진 홈페이지에서는 무료수강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색종이나 펠트, 폼아트 등 공예과정 자격증 지원자가 특히 많다고 하는데, 이들 자격증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돌잔치나 백화점 문화센터 등에서 공예를 선보이는 등 활용 범위가 넓기 때문이다. 

수강생들은 홈페이지의 ‘나의 강의실’ 메뉴를 클릭하면 수업 진행 과정과 준비해야 할 것들을 챙길 수 있다. 

한교진 관계자는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본인의 잠재력을 펼치지 못하는 사람들이 없도록 가능하면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무료교육의 취지를 밝혔다.

금전부담없는 수강 혜택을 원할 경우 한교진 홈페이지 접속 후 회원가입시 추천인 코드란에 ‘무료수강’ 키워드를 입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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