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비젼, 장애우 인권을 다룬 윤학렬 감독 영화 ‘지렁이’ 스토리 펀딩 공식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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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비젼, 장애우 인권을 다룬 윤학렬 감독 영화 ‘지렁이’ 스토리 펀딩 공식 후원
  • 정태민 기자
  • 승인 2017.02.2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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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컬러 콘택트렌즈 전문기업으로 잘 알려진 네오비젼이 지난 2월5일까지 열린 ‘2017 사랑 나눔 스키캠프’에 컬러 콘택트렌즈를 공식 후원하며 문화적 기업, 사회적 기업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네오비젼은 문화적 자원 육성을 위한 일환으로 이번에는 장애우 인권을 다룬 윤학렬 감독의 영화 ‘지렁이’ 스토리 펀딩 마케팅을 공식 후원하며 응원에 나섰다. 네오비젼은 향후 영화시사회 때 연예인 컬러 콘택트렌즈도 공식 후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7년 신랄한 팩트 폭행과 사실에 대한 인정을 요구하는 한국 사회에 새로운 작품이 등장했다.

장애우와 소수적 인권에 20년 이상 관심을 보이며, 사회문제 전문가로 의미 있는 작품 활동을 해온 윤학렬 감독의 영화 지렁이가 올 봄 드디어 전국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지렁이는 지난 13일부터 시작되는 포털사이트 다음의 스토리 펀딩을 통해 영화 지렁이의 개봉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되었다.

영화 지렁이는 나와의 다름이 차별로 이어지는 학원 폭력의 현실 속에 집단 따돌림과 성폭행으로 유명을 달리했던 외동딸의 죽음 앞에 무기력할 수밖에 없었던 뇌성마비 장애우 아버지의 아픔을 통해 2017년 대한민국의 오늘을 적나라하게 표현하고 있다.

피해자가 가해자로 뒤바뀐 상황, 외동딸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기 위한 장애우 아버지의 노력은 학교, 경찰 및 가해 학생 가족과 기득권 권력 앞에 허망하게 무력화되고, 힘없고 나약한 장애우 아버지는 이러한 현실 앞에 복수라는 칼을 집어 들게 된다.

이에 뇌성마비 장애우 아버지 ‘원술’ 역할에 배우 김정균, 그의 외동딸이자 청소년 성범죄의 피해자가 된 ‘자야’ 역에 오예설 양이 출연 했으며, 가해 피해 관계자들로 이계인, 윤순홍, 이한휘, 이응경, 최철호, 권영찬, 정운택, 김광식 등의 중견 연기자들이 출연 했다.

영화중 뇌성마미 장애인 아버지와 외동딸의 희망의 메시지와 영화의 터닝포인트로 설정 된 주요 장면에 나오는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의 짧은 출연이지만 톡톡 튀는 연기력도 볼만하다.

한편 전주 보복 살인 사건과 충주의 학부모 보복 살인 사건 등 성폭행 및 집단 따돌림과 관계된 30여건의 실제 사건 사례를 취재해 실화 기반으로 만들어진 영화 지렁이는 국정 농단의 단초를 제공했던 정유라 양의 이화여대 부정입학 사건의 단면을 현실에 투영해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공모로 시작된 사건의 은폐, 축소 거대 권력 혹은 기득권 패악이 소수의 인권을 어떻게 짓밟으며, 진실을 왜곡하고 있는지, 항변하고 있다.

제작사 미디어파크 유수열 회장은 범 국민 크라우드 펀딩과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출품을 통해 집단 따돌림의 심각성과 성폭력 범죄의 후유증, 장애우 인권 문제 등 소수적 약자를 대변 하는 작품이 되길 희망 한다고 전했다.

이번 영화 지렁이 스토리 펀딩 마케팅을 공식 후원하는 일회용 콘택트렌즈 전문기업인 네오비젼은 부작용과 탈색이 없는 미용렌즈를 개발한 기업으로 렌즈와 렌즈 사이에 컬러를 넣는 ‘샌드위치’공법을 개발하여 세계 60여개국 이상에 수출은 진행하고 있는 컬러 콘택트렌즈로 주목받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네오비젼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컬러 콘택트렌즈와 일반 콘택트렌즈를 지원하며, 이미지 메이킹과 시력보정까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눈 관리법’, ‘콘택트렌즈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네오비젼의 컬러 콘택트렌즈는 인기 아이돌그룹 HUB와 스텔라, 배드키즈 등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아이돌 렌즈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또 KBSN의 ‘뷰티바이블’에서 레인보우 재경의 마음을 빼앗으며 안전감까지 더해 청소년들과 대학생들 층에서는 컬러렌즈의 유행과 트렌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근에는 인기 배우 안정훈과 원조 미녀 개그우먼 김미연, 금메달 리스트 김동성, 인기 연극배우 배지영, 디케이소울 김동규, 알앤비 가수 유리 등이 홍보대사를 맡으며, 올바른 눈 건강과 함께 콘택트렌즈 사용법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며 콘택트렌즈 업계에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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