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코리아, 인쇄·사진 전문가용 모니터 ‘PG2401PT’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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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큐코리아, 인쇄·사진 전문가용 모니터 ‘PG2401PT’ 출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12.1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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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큐코리아가 인쇄 및 사진 전문가를 위해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과 소프트 프루핑을 지원하는 전문가용 모니터 'PG2401PT' 제품을 공식 출시했다.

벤큐의 사진, 인쇄 전용 모니터 PG2401PT는 X-라이트(rite)와 공동 개발한 자사의 첫 인쇄 전문가 전용 모델로 24.1인치의 IPS 패널에 1000:1의 명암비, 5ms의 응답속도, 1920×1200의 해상도를 채택했고 X-라이트의 i1 프로, i1 프로2, i1 디스플레이 3종의 교정기를 이용한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을 지원한다. 14비트의 3D LUT(Look Up Table)를 지원하고 10비트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채택해 8비트 패널의 64배에 이르는 10억개 이상의 색상을 구현할 수 있으며 CMYK 100%, 어도비 RGB를 99% 지원하는 색상 범위로 실제와 가까운 색상을 재현한다.

또한 국제 인쇄 표준 규격인 G7, 포그라(Forgra), 유그라(Ugra) 인증을 모두 획득했으며 해당 인증의 기준에 따른 교정치를 확인하고 유효성을 검사할 수 있는 팔레트 마스터 믹스(Palette Master Mixes)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2.0 이하의 델타 E(Delta E) 색 편차 수치를 보증해 보다 정확한 색상 표현이 가능하며 제품마다 팩토리 색상 교정 보고서를 제공한다.

듀얼 DVI, HDMI, DP, 미니 DP 포트와 USB3.0, SD 카드리더 등 다양한 입출력 단자를 지원한다.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인체공학적 디자인도 주목할 만하다. 벤큐 PG2401PT의 스탠드는 상하좌우 각도 조절(틸트/스위벨(Swivel))과 높낮이 조절(Elevation), 스크린의 180도 회전(Pivot) 등 모든 동작을 지원해 책상의 높낮이와 관계없이 사용자에게 적합한 최적의 시야를 제공하며 작업 이미지의 종횡비에 따라 스크린이 자동으로 회전하는 오토 피벗(Auto Pivot)기능을 제공한다. 주변 환경의 밝기에 따라 모니터 밝기를 자동으로 설정해 눈의 피로를 줄이는 아이 프로텍트 센서(Eye Protect Sensor), 사용자가 자리를 비우면 자동으로 화면이 꺼지고 다시 자리에 돌아오면 화면이 켜지는 에코 센서(Eco Sensor) 기능을 지원한다. 정밀한 작업을 위한 차광 후드 또한 기본 구성으로 제공된다.

박인원 벤큐코리아 모니터 담당 팀장은 "PG2401PT는 색채 교정 기술을 선도하는 X-라이트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제작된 벤큐의 첫 인쇄, 사진, 디자인 전문가용 모니터로 정밀한 색 보정 작업과 전체 화면에 걸쳐 균일한 명도로 늘 신뢰할 수 있는 색상을 제공해 효율적인 소프트 프루핑 작업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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