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고 싶은 카페 디센트, 전국 가맹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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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 싶은 카페 디센트, 전국 가맹점 모집
  • 정은수 기자
  • 승인 2017.02.20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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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11월 강남 도산대로변 오픈해 인스타그램 등 SNS에 소문난 하얀 카페 심플함과 섹시함을 추구하는 커피 문화 공간 디센트(Dissent)가 창업 큐레이션 서비스와 함께 예비 창업자를 위한 가맹 사업을 실시한다.

카페 디센트는 기존 프랜차이즈에 반하는 세련된 인테리어와 독특한 메뉴로 젊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단숨에 입소문난 커피전문점이다.

한 번 방문한 소비자들이 독특한 인테리어와 메뉴 등에 호감을 보이며 SNS에 사진과 후기를 올렸고, 이를 본 소비자들이 방문해 다시 후기를 남기는 등 자발적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면서 일약 유명 커피전문점이 되었다.

디센트가 커피전문점의 주고객인 2030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점은 미니멀리즘의 심플한 인테리어와 색다른 메뉴다.

먼저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인테리어는 천정부터 바닥까지 하얀 극대화된 미니멀리즘이다. 그 속에서 이색적이고 세련된 분위기 연출을 위해 로즈골드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고 강한 실버 메탈형 의자, 마블 바(Bar), 롱 테이블 등 소품으로 섹시한 맛을 주었다. 단순히 심플한 인테리어로 끝나지 않고 신세대 여성들의 놀이터가 될 수 있는 장치도 마련했다. 카페를 단순히 미팅 공간이 아닌 휴식을 즐기고 친구들과 소통하는 놀이터, 자신을 표현하는 아지트로 여기는 2030 여성들의 마음을 읽어 메뉴를 차별화했으며, 포토존 등 놀이 공간과 자신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여러 장치도 마련했다.

가장 인기있는 메뉴인 디센트라떼와 레드벨벳치즈케이크는 컬러감이 남다르다.
디센트라떼는 하얀 카페 배경에 도드라지는 핑크색 컬러를 갖고 있다. 많은 여성들이 맛보기 전 먼저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이유다. 천연 비트 분말로 핑크색 옷을 입힌 디센트라떼는 일명 핑크라떼로 불리며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레드벨벳치즈케이크도 눈으로 먼저 디저트를 즐기는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 외에도 음악 애호가의 로망인 뱅앤울룹슨 스피커, 커피 매니아를 열광시키는 키스반더웨스턴 커피머신, 핑크색 조명 등이 분위기를 즐기는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별도 마련된 포토존에는 세련된 분위기와 묘하게 어울리는 큰 선인장을 두어 인증샷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카페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창업 큐레이션 서비스를 진행한다.

디센트의 창업 큐레이션 서비스는 본사가 창업 플랫폼을 제공하고 전문가와 소비자, 창업자가 함께 이를 공유한 뒤 최종 가맹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이다.

커피전문점 간 경쟁이 치열해진 현 시점에서 산술적 계산과 눈 앞의 수익 만을 위해 가맹점을 늘리는 것은 본사나 가맹점주 모두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채택했다.

디센트 창업 큐레이션 디렉터 권영완 본부장은 “디센트(DISSENT)는 다르다는 의미로 사업 모델도 기존 프랜차이즈와는 정반대로 갈 예정”이라며, “창업 희망자와 본사가 동등한 위치에서 사업 적합성을 논의하고 협력 체제를 유지하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창업큐레이션 서비스의 신청은 상담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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