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락수차가버섯, 베타글루칸 고농도 추출기술 특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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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락수차가버섯, 베타글루칸 고농도 추출기술 특허 등록
  • 정은수 기자
  • 승인 2017.02.19 2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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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버섯 추출분말 전문업체 상락수는차가버섯을 대표하는 성분 베타글루칸을 종전보다 함유량을 최대 75% 더 높인 추출기술을 특허등록, 특허출원했다

이번에 특허로 등록된 상락수의 기술은 ‘β-글루칸을 고농도로 함유하는 차가버섯 추출물의 제조방법’- Method for preparing inonotus obliquus extract comprising high concentrations of β-glucan으로 종전 기술보다 최대 75%, 베타1-3글루칸은 최대 180%까지 함유 가능해졌다. (특허번호 제10-1662185)

베타글루칸은 활성산소 제거 및 강한 면역활성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버섯류의 대표적인 생리활성물질로 특히 차가버섯에 대량으로 함유됐다. 베타글루칸은 피부 수분을 적절하게 유지해 피부에 바르는 크림과 로션 등에 최근 함유되고 있다.

또한 ‘베툴린 또는 베툴린산을 고농도로 함유하는 차가버섯 추출물의 제조방법’ Method for preparing of chaga mushroom extraction containing high concentrated betulin or betulic acid 기술은 현재 특허 출원 중이다.

베툴린산은 차가버섯과 자작나무 등에만 존재하는 물질로 1998년 폴란드의 연구에서 암세포의 자가사멸(Apoptosis),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진 이후 다양한 연구를 활성산소 억제, 세포 신진대사 정상화 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흑색종, 교모세포종과 같은 악성 뇌종양, 폐암, 자궁암 등 여러 암종에 암 억제효과, 항암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보고되어 일부 의약품의 원료로도 사용되고 있는 유효성분이다.

상락수차가버섯의 제품 생산과정은 수확부터 제품 포장까지 7단계로 구성된다. 1단계는 러시아산 1등급만 선별해 러시아 약초청(식품검역소)의 심사를 거친 후 추출가공회사 원료로 공급된다.

2단계는 선별한것을 분쇄하는 단계로 산화된 차가버섯 겉껍질과 이물질을 제거 후 고열로 인한 영양소파괴를 방지하기 위해 저속 분쇄기로 잘게 부순 후 추출 넣으며 이 과정에서 인체에 유익한 유효성분 함량이 높아진다.

3단계는 분쇄된 가루를 알타이 산맥 청정수와 함께 추출효율 온도인 40-50도에서 5시간 동안 3회 걸쳐 상락수 고유 추출공법으로 유효성분을 추출한다.

4단계는 추출과정에서 나온 차가버섯 엑기스를 50도에서 1차 농축, 25-30도에서 2차 농축시켜 수분을 60%이상 증발시킨다. 이후 영하5도의 상태로 급속동결하여 이 온도를 유지해 항공기로 국내로 수입한 이후 한국 식약처의 검역을 마치고 국내 추출분말건조 생산라인으로 이동한다.

5단계는 ISO9001 인증, 유기가공인증, Clean 인증을 받은 한국내 건조시설에서 상락수 고유 건조기술로분말화하고6단계에서는 대장균 등 미생물 검사, 중금속 등 23개 항목을 검사하며 7단계에서 포장 후 고객들에게 배송하게 된다.

상락수는 생산공정에 따라 루치로얄FD, 루치 스페셜 SD, 진공건조스타 VD 등 3가지 추출분말 제품을 판매하며, 금앵자 추출분말, 에이수 등 다른 건강보조식품과 제품도 취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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