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찬 교수, ‘고객 중심의 창조적 도전 노하우!’ SK브로드밴드에서 CS재테크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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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찬 교수, ‘고객 중심의 창조적 도전 노하우!’ SK브로드밴드에서 CS재테크 강연
  • 정태민 기자
  • 승인 2017.02.1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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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과 다양한 기업현장에서 CS강연, 행복재테크, 동기부여 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스타강사 권영찬 교수가 지난 8일 안성에 위치한 SK브로드밴드 인재개발원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진행 된 강연에는 SK브로드밴드 고객중심 경영팀과 마케팅&미디어 사업부문, 기술부문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오후 4시부터 120분간 강연이 진행이 되었다.

권 교수는 이날 자신이 26년간 방송에서 얻은 서비스정신에 대한 정의와 함께 다양한 고객응대를 위한 창조적인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전했다. 그리고 자신이 마케팅과 광고모델을 맡으며 진행하고 있는 홈쇼핑에 관한 이야기를 진행하며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털어놨다.

개그맨 출신 마케팅 전문가로 유명한 권영찬 교수는 지난 4년간 600억에 가까운 매출을 올린 기능성 쓰레기통 매직캔에 대한 인연을 소개하며, 처음에 주어진 기회는 단한번의 방송뿐이었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기존에 다른 마케팅 팀에서 방송을 진행했지만, 주어진 3번의 기회를 다 소진하고 매출이 좋지 않아, 홈쇼핑 퇴출 위기를 맞고 마지막 단 한 번의 기회만 남은 것이다. 그리고 밴더 사장을 맡고 있는 권영찬의 1년 대학선배의 부탁으로 권영찬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방송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당시의 감정을 전했다.

그리고 주어진 1주일을 소비자의 니즈와 고객의 원츠를 알기 위해서 정말 많은 사람을 만나고 최선을 다했다. 또 주부의 입장에서 여성의 입장에서 매직캔을 보려고 노력했으며, 마지막으로 주어진 방송이 시작되었다.

앞서 3번의 방송에서는 매출이 저조해서 마지막 기회를 받은 권영찬은 방송이 끝나고 140%가 넘는 매진을 이뤄냈다. 권 교수는 “내가 방송을 진행했다고 매진이 이루어진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마지막 기회인만큼 회사 대표의 입장에서 직원의 마음을 헤아렸고, 소비자의 니즈를 읽으려고 노력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리고 지금은 600억 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리며 주부들로부터 ‘똥 기저귀 쓰레기통’, ‘냄새, 악취 잡는 매직캔’, ‘반려견 쓰레기통’으로 유명세를 치르며, 여름과 겨울 성수기에는 22개 수출 물량으로 방송이 못 잡힐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권 교수는 “SK브로드밴드의 많은 장점은 무수히 많이 들었겠지만, 솔직하게 개선하고 요구할 사항도 조금은 있다”고 전하자, 현장에서는 솔직하게 모든 것을 말해 달라고 요청이 들어왔다.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는 “지난 11년간 내가 외로울 때나 힘들 때, 바쁜 스케줄로 극장에 갈수 없을 때 나의 친구가 한명 되어준 것이 있었다. 바로 SK브로드밴드의 BTV였다”고 털어놔 현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올레TV에서 강연문의가 왔으면, 동료 연예인이나 스타강사들 중 올레TV를 보고 있는 사람을 수소문했을 것이다. 하지만 BTV는 지난 11년간 봐오고 11년간 VIP고객이기에 할 말이 너무 많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권영찬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자신이 꼽는 BTV의 장점과 함께, BTV를 너무 사랑하는 팬의 한명으로써, 앞으로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하며, 재미 없는 영화 보다는, 영화 마니아인 권영찬이 웃을 수 있는 좋은 영화 많이 넣어주세요!”라고 주문을 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권 교수는 현재 영화를 활용한 ‘영화 상담심리코칭’을 강연하고 있기에 이날 강연에서 영화가 사람에게 주는 다양한 역할론과 함께, 영화를 활용한 상담코칭 장르도 같이 소개했다.

그리고 고객들을 접할 때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에 대한 예방법 ‘Fun한 스트레스 탈출법’도 함께 전했다. 권영찬은 이날 ‘당신이 기적의 주인공이다!’ ‘자신의 자존감을 높여라!라는 주제로 ‘Fun한 스트레스 탈출법’에 대해서 유쾌하고 통쾌한 유머와 함께 강연을 진행했다.

권 교수는 마지막으로 “불평불만으로 클레임 하는 고객들은 그래도 회사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고객이다. 하지만 조용한 말이 없는 고객은 서비스가 불만족스러우면 갑자기 다른 회사의 제품을 선호하는 성향이 있기에 조용한 고객에 대한 분석이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연세대학교 상담코칭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마친 권영찬은 현재 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의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현재는 국민대학교 문화심리사회학 박사과정을 밟으며, 가정과 사회, 문화적인 환경이 개인에게 미치는 환경적인 영향과 소비자 심리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권영찬 행복재테크 강사는 2014년 삼성전자 대표 강사로 선정되며 삼성전자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에 참여했다. 또 한국은행과 신세계그룹, 교보생명, 디아이 등 다양한 대기업에서 강연을 진행한바 있다. 또한 통계청과 국세청, 산업통상부등 공기관을 대상으로 공무원 대상 행복재테크 강연을 진행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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