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방, 가정용 LED등 선택시 주의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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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 가정용 LED등 선택시 주의할 점
  • 김민욱 기자
  • 승인 2017.01.2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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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반 가정에서 LED스탠드나 LED조명 사용이 일반화되면서 가정용 LED조명 보급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가정용 LED 조명 보급률은 20%를 넘어섰으며, 향후 3년 이내에 50% 수준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LED조명은 형광 램프와 같이 눈에 보이지 않는 깜박임 현상(flickering)이 없고 태앙빛과 비슷한 스펙트럼을 형성하기 때문에 눈에 무리가 없으며, 에너지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조명 전문가들은 성장기의 아이들과 장시간 공부하는 학생의 공부방 조명은 눈 건강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LED조명 사용이 효과적이며, 좋은 조명은 근시 예방효과뿐만 아니라 눈의 피로도를 줄여줘 학습의 집중도를 올려줄 수도 있다고 조언한다.

LED조명을 구입할 때는 연색성과 색온도, 눈부심을 살펴봐야 한다.

연색성은 태양광을 기준으로 인공조명하에서 얼마나 사물의 칼라를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값으로 100에 가까울수록 좋고 70이상이면 조명용으로 적합하다.

색온도는 2700K~6500K의 표준기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색온도가 2700K~7000K 이상이거나 연색성도 70이하의 저가형 제품은 눈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실제 미국의사협회(AMA)는 지나치게 밝은 LED 조명이 수면의 질 저하로 낮 활동에 지장을 주고, 밤에 강한 LED 빛에 노출되면 건강의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국내 KS규정도 색온도 상한을 6530K ±510으로 삼고 있다. 즉, 표준 협회가 허용하는 색온도의 최대치는 7040K수준이므로 7000k이상이면 오차범위를 넘어 규정 위반이 될수도 있다.

가정용 LED브랜드 LED이포유 관계자는 “일부 LED업체들이 공부방 조명은 밝기가 중요하다며 7000K이상의 LED 조명을 제시하는 경우가 있는데 지나친 밝기는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KS규정이 제시하는 기준을 준수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LED이포유는 KC인증보다 한단계 높은 기준인 KS인증을 통과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모든 제품이 플리커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제품으로 시력 보호에 도움을 주고, LG이노텍 G3프라임칩을 장착해 역율 98%, 광효율 100.6 lm/W로 일반 형광등에 비해 밝기는 2배 이상에 소비전력 55.3% 절감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특히 전기공사업법 4조에 근거해 면허를 취득한 업체의 전문설치기사가 설치를 담당하고 있어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LED조명 설치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가정용 LED조명을 최저 월 2만원대에 렌탈 판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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