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청, 데스크톱 가상화로 관리효율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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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청, 데스크톱 가상화로 관리효율 극대화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12.1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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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 VDI 도입…관리효율·업무만족도·보안수준 높여

VM웨어코리아가 과천시청이 데스크톱 관리 효율 향상을 위해 추진해온 데스크톱 가상화(VDI)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과천시청은 PC장애문제 개선 및 노후 PC교체, 정보보안강화와 근무환경 개선 등의 현안을 포함해 1000여명이 근무하는 과천시청의 전사적인 데스크톱 관리효율 증대를 위해 데스크톱 가상화 도입을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과천시청은 VM웨어의 VDI 솔루션인 '호라이즌 뷰(Horizon View)'를 선정, 시군구 지자체 가상 데스크톱 환경구축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정원엔시스를 통해 약 2개월간의 구축작업을 마치고 지난 7월 부시장실, 기획감사실, 동 주민센터 등 23개 부서에 총 100대 규모의 가상 데스크톱 환경 구축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시청 업무를 가상 데스크톱 환경으로 유연하게 접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과찬시정은 밝혔다.

특히 가상 데스크톱의 도입을 통해 과천시청은 데스크톱 관리 효율성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게 됐으며 중앙에서 통합적으로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단말기 등을 집중 관리할 수 있어 인력 및 예산절감 효과가 큰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근무 환경도 한결 개선됐다는 것. 열기와 소음을 발생시키던 데스크톱 본체가 모두 사라지면서 사무실 내 공간이 넓어졌고 실내 온도가 낮아지면서 쾌적한 환경 조성 및 그린 IT를 구현할 수 있어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가 향상됐으며 전력 사용량도 크게 줄어 정부의 에너지절약 정책에도 기여하게 됐다고 과천시청은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보안 측면도 크게 강화됐다는 것. 데이터를 사용자의 단말기가 아닌 중앙 서버에 집중해 관리, 활용함에 따라 PC 장애 복구 시간이 기존 1~2시간에서 20분 이내로 단축됐고 중요문서 유출 가능성도 크게 줄였다.

이재호 과천시청 정보통신과 주무관은 "VM웨어 VDI 도입을 통해 공공기관 가상화의 주요맹점인 관리효율 증진과 정보보안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며 "향후 3년간 가상 데스크톱 수를 청사 내 거의 모든 PC(800대규모)로 늘려 보다 고효율의 클라우드 환경을 구현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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