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클리닉 선택, 최신 의료기술 접목된 장비 특성 알아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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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클리닉 선택, 최신 의료기술 접목된 장비 특성 알아둬야
  • 김민욱 기자
  • 승인 2017.01.11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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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새해 계획 1위는 ‘다이어트 및 외모관리(34.5%)’가 차지할 정도로 비만치료 즉 다이어트는 금연과 함께 새해 목표로 단골 메뉴이다.

 

하지만 잦은 신년회나 회식 등으로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특히 초반의 과도한 운동과 지나친 식단 조절로 인해 페이스 조절에 실패할 수 있고 잘 빠지지 않는 특정 부위 군살이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이에 안산엔비의원 기문상 원장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비만클리닉 선택 시 최신 의료기술이 접목된 장비들의 특징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기문상 원장에 따르면 지방흡입, 카복시, 다이어트 주사, HPL레이저 시술을 포함, 체형윤곽주사 등 시술도 많다. 여기에 비만주사나 수술을 꺼리는 이들을 위한 체지방 분해에 효과적인 ‘울트라포커스’ 등도 있다.

 

최신 비만관리 장비 가운데 울트라포커스(ULTRAFOCUS)시술은 하이푸라 불리는 집약된 초음파 에너지의 압력 발생기전의 원리로 피부 밑 1.5cm의 균일한 지방층에 마이크로 에어버블을 쏘아 지방세포막을 파괴하는 과정이 동반되는 점이 특징이다.

 

이 치료방법은 에어버블이 터지면서 생기는 압력으로 캐비테이션을 일으키는데, 30분정도의 시술시간으로 따뜻한 호떡판같은 도자를 접촉해 통증이나 절개 없이 지방세포만을 강력히 파괴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의 불편이 적을 뿐 아니라 타 장비에 비해 약 1주 간격으로 시술이 가능하다.

 

한 달 동안 4번 시술 후 5~6센티의 복부둘레감소가 보고 될 정도로 지방세포의 괴사가 빨라 특히 러브핸들이나 허리둘레의 사이즈 감소에 인기가 많다고 한다.

 

또 수술 없이 파괴된 지방세포는 소변이나 호흡, 땀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출돼 하체비만이나 전체, 복부 부분비만 환자의 사이즈감소 및 조각 같은 체형몸매를 만드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엔비의원 안산시흥점 기문상 원장은 “비만클리닉 선택을 앞둔 경우, 비만약물과 주사 및 지방용해술과 지방흡입까지 모든 비만치료를 할 수 있는 비만전문병원을 찾아야 하고, 요요현상을 예방할 수 있는 사후비만관리 시스템을 갖췄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울트라포커스는 피부와 주변 신경 세포를 건들지 않고 오로지 지방세포만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복부비만뿐 아니라 팔뚝 허벅지 종아리 등 여러 부위 시술을 계획할 수도 있다. 하지만 하이푸, 따뜻한 초음파를 이용한 장비므로 전문가의 높은 숙련도와 풍부한 임상 경험이 밑바탕에 있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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