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모르는 가슴앓이, 여유증
상태바
남모르는 가슴앓이, 여유증
  • 홍아람 기자
  • 승인 2017.01.09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능시험이 끝나고 예비 대학생으로써 즐거운 캠퍼스생활을 꿈꾸는 수험생들이 많다. 특히 학업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의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를 만끽하며 행복감에 젖어있지 않을까 싶다.

그러나 이와 달리 남모르는 가슴앓이로 캠퍼스 생활을 꿈꾸기는 커녕 오히려 걱정만 가득한 남학생들이 있는데, 바로 여유증을 갖고 있는 경우다.

▲ <사진=유로진남성클리닉 부천점 난세관 원장>

여유증은 남자의 가슴이 여성처럼 봉긋하게 튀어나와 있는 증상으로, 청소년기에 많이 나타난다. 원인으로는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유선조직이 발달하거나 비만과 관련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만 성인이 되면 대부분은 정상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성인이 되어서도 해당 질환이 나아지지 않고 그대로 있는 경우라면 수술을 통해서 이를 치료할 필요가 있다.

여유증 수술은 어떤 타입이냐에 따라서 개인별로 달라질 수 있는데, 이를 고려하여 맞춤수술이 이루어져야 한다. 개인의 체형에 맞는 맞춤수술로 진행되어야 하는 이유는 재발을 줄이고 개인의 수술만족도를 높이는 데에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지방의 분포량이 많은 가성여유증 이라면 지방흡입 수술이 주가 되어 이루어진다. 반대로 진성여유증의 경우는 유선조직의 비중이 더 큰 타입인데 이 경우는 유선조직의 제거가 주요 수술방식이 되며 유선을 적절하게 제거하는 방식으로 치료가 진행한다.

게다가 본 질환은 겉으로 보여지는 사람의 체형이기 때문에 좌우 가슴라인을자연스럽게 살려주고 매끄러운 라인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유로진남성클리닉 부천점 난세관 원장은 “기계만을 사용하는 수술은 빠르고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꼼꼼한 흡입이 이루어지기 어렵기 때문에 정확하고 섬세한 흡입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의사가 직접 육안으로 보면서 매만져서 이루어지는 손수술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