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 더샵 이스트포레’ 저렴한 분양가에 수요자 반응 뜨겁다
상태바
‘동천 더샵 이스트포레’ 저렴한 분양가에 수요자 반응 뜨겁다
  • 김민욱 기자
  • 승인 2017.01.09 1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분당선 개통으로 사실상 분당, 판교로 묶이게 된 용인 수지 동천동에 7,000여 가구의 대형 건설사 브랜드타운이 만들어지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택건설업계가 신규분양 명맥이 끊긴 판교, 분당의 대안으로 동천동 일대를 눈여겨보면서 신도시급 도시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 사진=동천 더샵 이스트포레 조감도

특히지난해 12월 분양에 돌입한 ‘동천 더샵이스트포레’는 수지고 바로 옆에 위치하고 수지중∙풍덕초 등이 통학권에 드는 입지여건에도 불구하고 11.3대책 발표 직후 매수심리가 꺾일 것을 우려한 가운데 합리적으로 분양가를 내려 시선을 끌었다.

동천더샵이스트포레 112.44B㎡형의 분양가는 3.3㎡당 1646만원선으로 입주 10년 차이가 나는 인근 아파트 대비 3.3㎡당 분양가가 낮다. 이는 같은 면적의 새아파트값이 오히려 저렴한 것이다. 또한 같은 시기에 분양에 나선 아파트 보다 저렴한 분양가가책정됐다.

동천더샵이스트포레 관계자는 “용인시의 경우 좋은 입지여건과 소비자 선호도에도 불구하고11.3대책의 조정대상지역을 피했지만 대책 발표 후 매수심리 하락을 우려해 분양가를 낮췄다”며 “지난 2010년 입주한 기입주 아파트 실거래 가격 대비 최고 3.3㎡당 314만원 이상 저렴해 새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실수요자들의 계약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동천더샵이스트포레는수지구동천동 산151-2에 조성되는 동천3지구 마지막 분양 물량으로 수지구 ‘래미안이스트팰리스 3단지’ 동측에 인접한다. 전용면적 78~108㎡의 5개 타입, 지하 5층부터 지상 18층~29층의 아파트 10개 동, 총 980가구 규모 대단지로 건립된다.

분양면적은 △전용 78㎡형 326가구 전용 84㎡A형 257가구 전용 84㎡B형 178가구 전용 103㎡형 52가구 전용 108㎡형 167가구다. 이 단지는 수지고등학교가 남쪽으로 인접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지역내 선호도가 높은 풍덕초학군 내에 위치하고 수지중∙손곡중 등이 가깝다. 또한 학원가가 잘 발달돼있고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이 가까워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특히 높은 지역이다.

인근에 첨단기업 750여개, 상주인원 4300여명 규모의 글로벌 ICT직접단지가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판교테크노밸리와 연계한 상업∙업무시설 복합단지인 ‘동천동 복합단지’ 또한 개발될 예정이다.더불어 서판교와 터널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대장동 일원이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라 향후 시너지를 통한 가치 상승이 전망되고 있다.

동천더샵이스트포레는 대책 발표 후 실수요자로 청약수요자가 재편된 이후 청약접수를 실시했음에도 불구, 913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 3780명이 몰려 4.1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현재는 일부 부적격 세대 및 미계약 분에 대해 선착순 계약을 접수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