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찬 교수,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 원한다면 죽을 각오로 도전’ 마케팅 강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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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찬 교수,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 원한다면 죽을 각오로 도전’ 마케팅 강연 인기
  • 정태민 기자
  • 승인 2017.01.0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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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출신 기업 마케팅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권영찬 교수가 지난 6일 자동심장충격기 전문 제조업체인 라디안에서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를 원한다면 죽을 각오로 도전해라’란 주제를 가지고 ‘2017년 성공 마케팅’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전북 장수에 위치한 나봄리조트 대강당에서 진행되었으며 라디안의 김범기 대표이사를 비롯해서 마케팅, 영업부 임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90분간 강연이 진행 되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권영찬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2005년 억울한 일로 37일간의 구치소 생활, 2007년 세트장이 무너지는 사고로 병원에 6개월간 누워 있는 사고와 30억원을 날리는 잘못된 투자가 없었다면 지금의 스타강사 권영찬은 아마도 없었을 것이다”고 전했다.

권 교수는 “2005년 자신이 직접 억울한 일을 겪기 이전에는 이 세상에 억울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했으며 심지어는 속담에 처녀가 임신을 해도 이유가 있고 공동묘지에 가서 죽은 사람을 잡아 물어봐도 다 억울한 사연이 있다는 말을 믿지 않았다. 하지만 나 스스로가 억울한 일을 겪어 보니 상대의 억울한 마음을 충분히 이해 할 수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리고 2007년의 사고로 병원생활을 6개월 지내면서, 건강에 대한 고마움과 감사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또 그 사이에 전 재산인 12억원과 투자자의 18억원을 날려 보니 10원 한 장, 100원 하나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깨닫게 되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한 3번의 죽을 뻔한 위기를 넘기고 현재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으며 부정 보다는 긍정을, 절망 보다는 희망을 꿈꾸는 초 긍정적인 비즈니스 맨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한경희 스팀청소기와 NUC 녹즙기, 자미에슨 비타민 등을 비롯해서 마케팅 전문가로 잘 알려진 권영찬 교수는 지난 1998년부터 시작해서 현재까지 홈쇼핑의 마이다스 손으로 자리를 잡으며 현재까지 1조원이 넘는 홈쇼핑 매출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그런데 “홈쇼핑의 마이더스 손이 되고 싶은 연예인, 방송인, 게스트는 많은데, 의외로 죽을 각오로 도전하는 사람은 흔치 않은 것 같다. 즉, 죽을 각오로 도전하면 누구나 유통과 자신이 영업을 맡고 있는 분야에서 달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권 교수는 “매번 홈쇼핑 생방송이 시작 되기 30분 전에, 내가 이 회사의 CEO라면 어떤 마음으로 방송에 임할까? 내가 오늘 방송이 잘 안되면 나뿐만이 아니라 관련 된 직원들이 일자리를 잃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고 방송에 임한다”고 털어놨다.

이렇게 절박한 마음으로 방송에 임해도 매번 매진이 나고 완판이 되는 것은 아니다. 생방송 당시의 소비자의 니즈와 트렌드, 원츠가 맞아야 하고 밴더와 쇼호스트 등 다양한 관계자와의 인연이 있어야지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털어놨다.

권영찬 교수는 최근 “당신의 작은 관심이 중소기업을 강소기업으로 만든다!”, “당신이 CEO처럼 행동하고 상품에 애정을 가지면 매출이 오르며, 연봉이 오른다!”등의 주제로 기업과 공기관, 지자체 등에서 전문 마케팅 강연을 진행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권 교수는 가장 아쉬울 때는 “오히려 잘 된 상품 보다 10개중 1~2개는 트렌드를 너무 빨리 잡았거나, 내가 생각했던 니즈와 주부들의 니즈가 잘 맞지 않은 경우이다. 말 그대로 실패를 한경우이다”라고 이날 강연에서 솔직하게 털어놨다.

권영찬 교수는 “나는 홈쇼핑의 신이 아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하다 보니 한경희 스팀청소기와 NUC 쥬서기와 요구르트 제조기를 5년간 베스트셀러 상품으로 만들었고, 매직캔은 4년 동안 계속해서 매진 행렬을 이어나가고 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도 안 될 때는 CEO의 얼굴과 제품을 만든 직원들의 얼굴을 떠올리며, 반성하고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고 털어놨다.

권영찬 교수는 현재 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의 교수를 맡으며 연예, 스포츠인 전문코칭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국민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화사회심리학 박사과정을 밟으며, ‘투자상담심리’, ‘소비자가 바라는 그 무엇’등 대중심리, 소비심리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권 교수는 연세대학교 상담코칭대학원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상담코칭센터에서 인턴과정을 마쳤다.

한편 권영찬 교수는 스타강사 이호선 박사, 김동성 코치, 앤디황 교수, 박혜영 부동산재테크 전문가, 함성일 경매 부동산 전문가 등의 스타강사를 발굴하며 현재 30여명의 스타강사가 소속된 권영찬닷컴의 대표를 맡으며 다양한 현장에서 마케팅과 자기계발 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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