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홈 IoT·로봇으로 인공지능 가전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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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홈 IoT·로봇으로 인공지능 가전 시대 연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7.01.0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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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적 투자·기술 혁신으로 초프리미엄 전략 가속화

송대현 LG전자 H&A(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 사업본부장(사장)이 글로벌 가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송대현 사장은 “홈 IoT와 로봇을 중심으로 미래 사업을 철저히 준비하는 한편 프리미엄 브랜드와 혁신 기술에 대한 꾸준한 투자와 마케팅으로 LG전자 생활가전의 글로벌 위상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CES 2017’에서 가전제품이 고객 생활 패턴 및 주변 환경을 학습해 스스로 작동하는 딥 러닝 기반의 생활가전을 선보이며 ‘인공지능 가전’ 시대를 열었다. 스마트홈 서비스 ‘스마트씽큐(SmartThinQ)’와 연계해 고객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로봇도 공개했다.

LG전자는 인공지능 가전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지난 해 말 홈 IoT 및 로봇 관련 조직들을 통합해 ‘H&A스마트솔루션BD(Business Division)’을 신설했다. 이 조직을 중심으로 전사 역량을 투자해 새로운 스마트홈 서비스, 가정용 로봇, 상업용 로봇 등의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LG전자는 통신 기술과 딥 러닝 기술을 융합한 인공지능 가전을 꾸준히 선보여 스마트홈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올해 출시하는 모든 가전제품에 무선인터넷(WiFi)을 지원해 생활가전의 IoT를 가속화한다. 또 독자 개발한 딥 러닝 기술 ‘딥씽큐(DeepThinQ)’를 탑재한 스마트 가전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최근까지는 일부 가전제품, 스마트폰 등이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동작을 제어했던 데 비해 인공지능 가전은 모든 제품이 서로 연결돼 고객의 제품사용 패턴 및 주변 환경을 스스로 학습해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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