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아프론테크, ‘전사벨트’ 세계일류상품 선정
상태바
상아프론테크, ‘전사벨트’ 세계일류상품 선정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7.01.04 1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아프론테크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하고 코트라(KOTRA)가 주관하는 ‘2016년 세계일류상품’에 자사 제품인 ‘전사벨트’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현재세계일류상품’과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나뉘며 회사의 ‘전사벨트’는 세계시장 점유율 5%이상이고 판매순위 5위 이상에게 주워지는 현재인류상품에 선정됐다. 신규 지정된 현재일류상품은 상아프론테크의 ‘전사벨트’를 포함한 총 29개 품목 37개 기업이다.

전사벨트는 컬러레이저 프린터의 핵심 부품으로 4가지색의 토너(옐로우, 마젠다, 시안, 블랙)를 사용해 드럼에 달라붙은 토너를 종이에 전사하는 기능을 수행하며 고화질의 화상을 얻기 위해서는 벨트 내 전기저항의 불균형이 적고 전압 의존성이 낮은 특성을 필요로 한다.

OA기기의 고속화에 따른 기계적 강도, 내구성 및 치수에 대한 안정성 등을 갖춘 폴리이미드(PI) 재질의 전사벨트는 전 세계에서 상아프론테크를 비롯한 일본의 소수업체 등 4개의 업체에서만 생산하고 있다.

상아프론테크는 전사 사진 방식의 핵심 부품인 전사벨트를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업체에도 전사벨트를 수출하고 있다.

회사는 원재료 중합 및 도전 필러 배합부터 제품의 신뢰성 평가까지 할 수 있는 내부 인프라를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제품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기반으로 해외시장 영역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일본의 전사벨트 선두업체와의 기술 격차를 좁히면서 앞으로의 매출 확대 및 영업이익률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