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코리아, 3D 재생 지원 친환경 프로젝터 5종 출시
상태바
벤큐코리아, 3D 재생 지원 친환경 프로젝터 5종 출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12.09 16: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벤큐코리아가 3D 영상 재생을 지원하는 다목적 친환경 프로젝터 'M500 시리즈' 5종을 공식 출시했다.

출시된 제품은 MS504, MS521P의 SVGA(800×600) 해상도를 지원하는 제품 2종과 XGA(1024×768) 해상도의 MX505와 MX522P, WXGA(1280×800) 해상도의 MW523 등 총 5개 모델이다.

5종 모두 3000안시 루멘의 밝기와 13,000:1의 명암비를 제공한다. MS521P, MX522P, MW523 등 3종 제품은 3D 영상을 디지털 규격으로 전송 가능한 HDMI 1.4 포트를 채택해 아날로그 3D 영상보다 한결 선명한 3D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다. 또한 HDMI 1.4는 오디오 신호의 입출력을 동시에 지원하기 때문에 오디오 케이블을 따로 연결할 필요 없이 음성과 영상을 출력할 수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신제품 5종에 적용된 스마트에코(Smart Eco) 기술이다. 벤큐와 필립스가 공동 개발한 스마트에코 기술은 화면에 구현되는 콘텐츠를 프로젝터가 자동 감지해 화면의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에 보내는 빛의 세기를 수시로 조절해 밝은 부분에는 최대 밝기를 구현하고 어두운 부분에는 최소한의 빛을 투사하는 것으로 마치 LCD 모니터의 동적명암비와 같은 원리이다. 따라서 여타 제품의 친환경 모드와 달리 스마트에코 모드는 더욱 섬세한 암부 표현을 통해 깊이 있는 영상을 제공하면서 최대 70%까지 효율적으로 전력을 절감한다. 또한 램프 세이브 모드(Lamp Save Mode)에서는 일반 모드의 80% 밝기로 램프 수명을 최대 1만시간까지 지속시켜준다.

한편 벤큐의 프로젝터는 SVGA급 무상 1년, XGA급 이상의 해상도는 무상 2년의 서비스 기간을 보증하며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