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행부, 제4회 CCTV 통합관제센터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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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행부, 제4회 CCTV 통합관제센터 컨퍼런스 개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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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행정부가 CCTV통합관제센터의 구축·운영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자 모든 시군구 CCTV 담당공무원 및 학계 등 관계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하는 '제4회 CCTV 통합관제센터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CCTV 통합관제센터 효율화 방안과 기술동향에 대한 관계 전문가들의 패널토의 및 세미나와 시군구의 우수 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패널토의에서는 관제인력의 역량강화와 신기술 사전검증 및 기술표준화 시험환경 구축방안 등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고 관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세미나에서는 지능형 관제를 위해서는 대상감지, 모션인식, 패턴분석 등의 기술 개발과 도입이 시급하다는 발표가 있었다. 이어서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우수 사례 발표가 있었다.

서울 성동구는 경찰서에 대한 범죄 현장 영상정보 제공방법을 기존 오프라인 방식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영상정보 제공시간이 기존 1일에서 5분으로 단축됐고 영상정보 제공횟수도 2012년도에 월 평균 100건에서 2013년 10월부터는 월 약 300건으로 대폭 증가했다.

강원 춘천시는 이미 구축된 영상 통합관리시스템의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을 위해 '서버 가상화' 기술을 도입해 전력사용량을 96% 감축하는 효과를 거둔 '가상화 영상통합관리스시템 구축 사례'를 발표했다.

아울러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CCTV 영상정보 전시관'을 운영하고 GIS 기반의 CCTV 통합관제시스템, 풀 HD급 고화질 및 최첨단 영상처리 기술을 적용한 CCTV 등의 신기술을 소개했다.

안전행정부 김혜영 정보공유정책관은 "CCTV는 적재적소에 설치하는 것 못지않게 이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통합·관리하는 게 중요하다"며 "국민들이 범죄와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통합관제 운영기술 개발과 관계기관간 협조체계 구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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