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ICT생태계 활성화·일자리 창출 기반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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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ICT생태계 활성화·일자리 창출 기반 다져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12.0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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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지난 5월8일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한 '행복동행'이 ICT 융합 생태계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의 핵심 기반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밝혔다.

행복동행은 고객 및 생태계의 변화를 반영하고 사회적 요구에 부응해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고 동반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가 및 사회발전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담은 SK텔레콤의 구체적인 실천계획이다.

SK텔레콤은 지난 5월 행복동행 선언을 통해 밝힌 ''객과 함께 하는 행복'과 '사회와 함께 하는 동행'의 각 프로그램을 모두 실행에 옮겼다.

먼저 사회와 함께 하는 동행 실천을 통해 동반성장 및 창업 활성화 기반을 굳건히 함으로써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생태계를 활성화 하는 것에 역점을 두고 추진했다고 전했다.

SK텔레콤은 B2B 솔루션, 헬스케어 등 선행형 융합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빅데이터를 개방해 관련 생태계의 성장과 발전을 촉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베이비붐 세대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브라보 리스타트' 등 성공사례를 창출해 창업 활성화 기반을 강화했으며 ICT를 통한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동반성장 지원 활동도 꾸준히 실행했다.

또한 SK텔레콤은 사회와 함께 하는 동행과 병행해 고객과 함께 하는 행복 실천을 통해 이동통신 소비자 요구에 적극 부응하는 방향의 변화를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T끼리 요금제, 착한기변, 데이터 리필하기, 데이터 선물하기 등 상품·서비스 혁신을 선도해 고객의 통신요금 부담을 경감하고 장기 이용고객 중심으로 실질 혜택을 강화하는 한편 가족간의 소통을 활성화 하고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제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은 지난 6일 사내방송을 통해 자사의 올해 행복동행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2014년에도 전사 임직원들이 행복동행 실천에 앞장 설 것을 당부했다.

이날 하성민 사장은 "SK텔레콤의 지속적인 발전은 고객 및 사회와 함께 할 때만 가능하다"며 "행복동행을 SK텔레콤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경영활동의 판단기준으로 삼아 적극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K텔레콤은 지난 5월 기자간담회에서 선행형 융합사업에 향후 3년간(~2015년) 1조2000억원 투자계획을 밝힌 바 있다.

SK텔레콤은 B2B솔루션·헬스케어·미래 R&D 등 선행형 융합사업에 대해 계획대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외 시장에서 ICT생태계 확장을 위한 촉매 역할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산업간 파급효과가 큰 선행형 융합사업에 대해 선도적으로 투자를 강화함으로써 자사의 새로운 비즈니스 발굴뿐만 아니라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를 포함한 관련 생태계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하는 의미가 있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자사가 투자한 선행형 융합사업 중 주목을 받고 있는 B2B 솔루션 분야는 ICT를 통해 건물·공장 등의 전력소비를 절감할 수 있는 에너지 관리 솔루션으로 반복되는 전력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환경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헬스케어 영역에서도 각종 질병 진단 기술 개발 등을 추진하는 한편 국내 중소 진단·의료기기 기업들과 공동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미래 R&D 에서도 지능형 영상 관제 및 음성 인식·언어 처리 기술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선행형 융합사업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결실을 맺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요구되는 선행형 융합사업의 특성을 감안해 앞으로도 단기성과보다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협력해서 선행형 융합사업에 대한 꾸준한 투자와 사업기회 발굴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선행형 융합사업 투자와 함께 ICT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SK텔레콤이 추진중인 영역은 빅데이터의 개방과 활용이다.

현재 빅데이터 허브에는 소상공인을 위한 비즈니스 콜 분석 등 고객정보 이슈를 제거한 10종의 SK텔레콤 자료와 함께 공공기관 및 3야드 파티(3rd Party)와 협력한 76종의 외부 데이터가 제공되고 있다.

SK텔레콤은 빅데이터 허브를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 또는 업무 생산성 제고방안을 모색하는 기업, 소상공인(자영업자), 개인 개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공공기관 및 연구기관으로부터도 활용방안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SK텔레콤은 자사의 유용한 데이터를 발굴해 이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과 함께 외부 개발자 등과의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며 개인정보에 대한 사회적 합의 진전에 맞춰 제공 가능한 데이터 범위도 확대할 방침이다.

사회적 화두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창업 지원제도가 시행중이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지원체계가 파편화돼 있어 체계적 지원이 이뤄지기 어려웠다.

반면 SK텔레콤은 1회성 지원이나 재정 지원에 머무르지 않고 초기 아이디어 도출부터 사업정착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체계적인 맞춤형 창업을 지원을 하는 '행복창업 프로젝트'를 시행해 신개념의 창업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SK텔레콤은 행복창업 프로젝트를 통해 ▲45세 이상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토털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브라보 리스타트 ▲SK텔레콤의 R&D 인프라와 노하우를 제공해 중소·벤처기업 및 개인 개발자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T 오픈랩(T openlab)' ▲모바일 웹·앱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도구(솔루션)들을 쓰기 쉽게 모은 온라인 개발자 지원센터인 'T 디벨롭퍼스(T developers)'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3D 프린터 등 장비를 갖추고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SK팹랩서울(SK Fab Lab Seoul)'을 지난 3일 개소하고 창업지원 범위를 하드웨어 개발까지 확대해 제조업 기반 창업생태계 활성화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지난달 20일 '행복창업지원센터(www.sktincubator.com)' 포털 사이트를 구축해 자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창업가들이 온라인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체계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환경을 강화했다.

베이비붐 세대의 풍부한 경험 및 지식과 SK텔레콤의 ICT 역량을 결합한 브라보 리스타트는 SK텔레콤 행복창업 프로젝트를 대표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브라보 리스타트는 SK텔레콤이 보유한 ICT 역량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맞춤형 창업 지원을 통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 하는 등 대기업으로서 사회적 요구에 적극 화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10일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SK텔레콤 본사에서 개최된 '창조경제 실현모델 공유 및 확산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ICT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와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창조경제의 모범사례로 주목을 받으며 SK텔레콤의 행복동행 추진을 통한 창조경제 실현 노력과 의지를 인정받았다.

브라보 리스타트는 청년창업 중심의 기존 他 지원제도와 차별화해 45세 이상 중장년 세대가 ICT 기반 高부가가치 창업 생태계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창업자금 지원, 컨설팅, 각종 교육 및 사내외 전문가 멘토링, 창업가 대상 힐링 프로그램 운영, 전용 업무공간 제공(서울 명동 소재 행복창업지원센터), 기술 개발 및 마케팅 지원 등 창업 전반에 대해 SK텔레콤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결집해 맞춤형 창업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지원하고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크레모텍(대표 김성수)과 공동으로 40루멘 레이저 피코 빔 제품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며 브라보 리스타트 1기 10개팀의 창업 성공 성과가 조만간 가시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SK텔레콤은 브라보 리스타트 2기 창업가를 모집하고 있으며 1기 성공 사례를 발전시켜 ICT 기반 창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SK텔레콤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사회적 기업 활동 등을 통해 ICT를 통한 다양한 동반성장 지원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9월부터 지원중인 서울 중곡제일시장의 성공 사례를 확대해 지난 5월부터 인천 신기시장에도 자사의 ICT 솔루션 및 마케팅 역량을 접목시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 등과 견줄 수 있는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인천 신기시장의 경우 OK캐쉬백 연계 신기시장 전용 멤버십, 소상공인 경영지원 솔루션 '마이샵', 스마트폰 기반 결제 솔루션 '띡' 등 ICT를 이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달 26일에는 시장 방문 고객 및 상인들을 위한 ICT 체험공간도 마련했다.

SK텔레콤은 인천 신기시장 이용고객 중 젊은층의 이용이 크게 확대되고 전통시장의 경우 일반적으로 매출이 감소하는 추세인 것과 반대로 인천 신기시장은 매출이 평균 10% 이상 증대되는 등 ICT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의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첫 사례인 서울 중곡제일시장은 지난달 열린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 경영혁신과 선전화를 통해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상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사회적 기업인 (재)행복한에코폰에서 추진하는 폐·중고 휴대폰 재활용 사업을 통해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는 동시에 수익금으로 정보격차 해소를 돕고 있으며 (재)행복ICT를 통해 전북 완주군에 '스마트 로컬푸드 시스템'을 개통, 농업과 ICT의 결합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2013년 한 해 동안 SK텔레콤은 기존 신규 및 번호이동 중심의 소모적 보조금 경쟁에서 벗어나 고객의 요구를 선제적으로 반영해 고객행복을 위한 서비스 경쟁으로 마케팅 패러다임 혁신을 선도하며 통신시장의 선순환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상품·서비스 중심의 마케팅 패러다임 혁신과 함께 SK텔레콤은 고객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가족과 안심을 핵심 가치로 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SK텔레콤은 지난 9월 'T가족혜택' 프로그램을 신설해 자사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족 구성원끼리 ▲데이터 무한 공유(데이터 선물하기 횟수/용량 무제한) ▲가족간 통화시 데이터 무료 제공(1통화마다 1MB 제공) ▲한 명이 구입한 영화·VOD 콘텐츠를 가족 모두가 이용(B tv모바일 VOD 콘텐츠 구입시 나머지 가족 구성원도 동일 포인트 제공) ▲가족 싸이월드 앱 및 년 1회 고급 가족앨범 무료 제공 등 가족간 소통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SK텔레콤은 어르신 및 청소년 등 배려가 필요한 계층의 고객을 위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음성 및 데이터 혜택을 강화했다.

SK텔레콤은 지난 9월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 고객을 위해 긴급상황 발생시 자동으로 구조요청 SMS가 소방서와 보호자에게 전송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의료·건강·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등 편리성과 접근성을 강화한 'T실버 서비스'를 출시했다.

어르신 고객을 위한 음성 및 데이터 혜택도 강화했다. SK텔레콤은 지난 10일1일 특정인과의 통화가 많은 어르신 고객의 통화 특성을 고려해 65세 이상 어르신 전용 요금제(실버 요금제) 전체에서 지정 1~2회선과의 통화에 10~20% 할인 혜택을 추가했다. 데이터 제공량이 없거나 소량으로 제공되었던 '뉴실버 요금제'와 '실버스마트 15 요금제'는 데이터 혜택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오남용에 따른 부작용을 사전에 방지하고 건전한 모바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청소년 안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지난 10월1일 '팅주니어표준플러스 요금제(만 13세 미만 고객 전용)'의 데이터 초과 요금을 패킷당 0.25원에서 0.025원으로 낮췄다.

무료로 제공되는 청소년 안심 서비스는 ▲등하교시 자녀의 위치 확인 및 자녀의 휴대폰 사용 시간 설정이 가능한 '스마트아이코치' ▲청소년의 유해 음란 정보 접근 차단을 위한 'T청소년 안심' ▲자녀의 스마트폰 SMS·모바일 메신저 중 학교폭력 의심문자를 전달해주는 'T학교폭력지킴이' 등으로 구성되며 SK텔레콤은 지난 10월 3종의 앱을 하나로 묶어 'T 청소년 안심팩'을 출시했다.

SK텔레콤은 고령화 추세에 따라 빠르게 늘고 있는 중장년 고객들의 편리한 스마트폰 이용을 돕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SK텔레콤은 지난 9월 '브라보! 행복 프로그램'을 새로 선보이며 50세 이상 중장년 고객들에게 ▲5만원 상당의 스마트폰 고급 가죽 케이스 무료 교체 ▲스마트폰 이용 가이드북 등 중장년층 스마트폰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환경 마련 ▲영화관람·기차여행·콘서트 등 중장년 고객을 위한 '행복 컬쳐 이벤트 등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에 고객들이 안심하고 자사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건전한 스마트폰 이용환경 조성에도 역점을 두고 있으며 스미싱 피해, 스마트폰 도난, 스마트폰 중독 등 스마트폰 3대 악(惡)을 근절하기 위한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우선 스미싱 피해 근절을 위해 SK텔레콤은 지난 4월 스미싱을 목적으로 하는 불법 앱을 감지하고 차단하는 '스마트 아이(Smart Eye)'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지난 6월부터 통신사를 사칭하는 가짜 문자(스미싱 문자)를 구분할 수 있도록 자사가 고객에게 보내는 문자에는 위변조가 불가능한 '안심 메시지(빨간 안심마크)'를 붙여 발송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스마트 아이 시스템을 고도화 하고 안심 메시지 서비스를 타 기업으로 확대하는 등 스미싱 피해 방지 노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 도난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 SK텔레콤은 분실시 간편하게 스마트폰을 잠그고 현재 위치를 확인하며 스마트폰에 담긴 각종 정보를 삭제할 수 있는 '분실폰 찾기 플러스' 서비스를 지난달 출시했다.

더불어 스마트폰 중독 문제 치료 및 예방을 돕기 위해 SK텔레콤은 지난 10월 '스마트 셀프코치' 서비스를 출시했다. 스마트 셀프코치는 고객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알려줌과 동시에 각 서비스(앱)별 사용횟수와 사용시간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그래프로 보여줘 고객 스스로 스마트폰의 과다한 사용을 자제할 수 있도록 한 앱이다.

SK텔레콤은 고객·사회와 함께 하는 동반성장에 앞장서며 창조경제의 모범사례로 평가 받은 행복동행 원년(元年)의 노력과 성과를 발전시켜 내년에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행복동행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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