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에 이르러 스마트폰 상호작용 20%, 가상개인비서로 이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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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이르러 스마트폰 상호작용 20%, 가상개인비서로 이뤄질 것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12.2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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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가 다양한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사용자와 모바일 기기간의 상호작용도 직관적인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트너는 오는 2019년에 이르러 스마트폰과 사용자간의 상호 작용 중 20%가 가상개인비서(Virtual Personal Assistants, 이하 VPA)를 통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아네트 짐머만 가트너 리서치 담당 부사장은 “앞으로 스마트폰 사용자 사이에서 VPA가 더욱 보편화되고 스마트 기기와 대화가 가능해지면서 상호작용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4분기에 가트너는 미국, 영국, 중국의 소비자 3,021 명을 대상으로 연간으로 진행하는 모바일 앱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미국 응답자의 42%와 영국 응답자의 32%가 최근 3개월간 스마트폰으로 VPA를 사용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제시카 에크홈 가트너 책임연구원은 “VPA에 기업용 서비스 통합과 더 많은 언어 지원 등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면서 VPA 사용이 가속화되고 더 많은 기기에서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트너에 따르면 2019년에는 VPA가 사용자와 기기의 상호작용 방식을 바꿔놓을 것이며 일상생활의 한 부분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 VPA는 알람을 설정하거나 인터넷에서 정보를 검색하는 작업 등 단순한 업무에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머지않아 VPA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 예상되는 맥락을 기반으로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등 조금은 더 복잡한 기능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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