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 인테리어에는 원형 LED 방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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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 인테리어에는 원형 LED 방등을?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12.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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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엘이디, 라리앙 원형 방등, 직부·센서등 신제품 출시

사각형 대신 동그란 형태의 풍수 인테리어에 걸맞는 알루미늄테 원형 LED방등이 나왔다.

LED 조명 전문 벤처기업 화이트엘이디가 지진에도 떨어지지 않는 LED홈조명 ‘라리앙(Laliang) 홈조명 시리즈’ 중 원형방등, 직부등, 센서등까지 총 3종을 신규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각 무늬별로 모두 생산해 집안을 같은 무늬 조명 세트로 꾸밀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삼성칩을 사용한 화이트엘이디의 주력 신제품인 ‘라리앙 시리즈’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가정 내 홈조명 교체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더욱 넓힐 수 있게 됐다.

‘라리앙 원형 방등 55W’는 기존 라리앙 방등의 사각형 형태가 아닌 보름달 모양의 동그라미 형태이다. 기존 형광등 방등은 제조 특성상 원형이 주를 이루는 반면 LED방등은 LED칩과 같은 사각형 형태로 생산된다. 하지만 최근 풍수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집안 내 가구나 소품의 위치도 세심하게 신경쓰는 소비자도 증가하는 추세.

▲ 라리앙 센서등 12W 산소방울

사각형 형태의 가구가 많은 가정에서는 둥근 조명을 추가해 균형을 꾀하는 것이 풍수 인테리어의 특징이다. 화이트엘이디는 사각형 라리앙 방등의 고품질은 그대로 지키면서 소비자의 디자인 기호와 심리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또다른 형태의 원형 방등을 제공한다.

또 ‘라리앙 직부등 18W’와 ‘라리앙 센서등 12W’도 신제품으로 출시됐다. 라리앙 직부등과 센서등은 베란다나 드레스룸 같은 소규모 공간에 사용가능하며, 원형방등과 마찬가지로 라리앙 대표 무늬인 산소방울, 봄꽃, 무화 버전으로 출시됐다. 이번 신제품은 크기가 작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 기존제품과 달리 방등 못지않게 품질에 심혈을 기울인 것이 특징이다. 저렴한 유리앞판으로 마감한 것이 아니라 가벼운 알루미늄테에 친환경 LED 빛을 투과하는 확산판을 사용해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고 디자인 면에서도 집안 어느 곳의 조명과도 잘 어울리는 고급스러움을 자랑한다.

화이트엘이디는 이번 신제품 3종 출시를 통해 현재 출시 이후 70일동안 1만5000대의 제품이 판매되는 기세를 몰아 올해말까지 2만대의 매출 목표를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과전압을 방지하는 제너다이오드(Zener Diode; LED칩 보호소자)가 내장된 삼성칩을 적용한 점과 지진에도 안전하게 설계된 점이 호실적으로 이어졌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 신제품 출시를 통해 더욱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전략도 병행할 예정이다.

화이트엘이디 이종화 대표는 “LED홈조명 시장이 무거운 유리방등에서 가볍고 안전한 아크릴 홈조명 시대로 넘어가면서 눈건강에도 좋고 자연친화적인 LED홈조명을 찾는 고객들이 부쩍 늘었다”며 “당사는 라리앙 제품을 시작으로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정직한 국내산 제품을 제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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