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충칭, ICT 시장의 무궁무진한 매력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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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충칭, ICT 시장의 무궁무진한 매력 있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12.2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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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균 20% 이상 성장 중서부지역 최대 성장치 기록

ICT 기업 진출 적극적으로 장려 국가급 양강신구 환경·산업지원정책 활발 

ICT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충칭시의 기둥산업으로 2011년 506만7730만위안에서 2015년 1422만6222위안 규모로 3배 가까이 성장했다. 이는 연평균 20% 이상 성장한 수치로 중서부지역에서 규모가 가장 큰 성장률을 기록했다.

부지 면적 518㎡인 충칭시 첨단기술 산업 개발구는 국가급 ICT 산업기지로 매년 30% 이상의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충칭시 첨단과학의 중심으로 현재 다수의 창업자와 첨단기술 기업이 이곳에 모이고 있다.

2016년 상반기 충칭시 소프트웨어 산업의 발전 추세는 비교적 빠르며 소프트웨어 산업의 사업소득은 전년동기대비 30.52% 증가했다. 이는 전국 평균치보다 15% 높은 수치로 전국 7위, 서부 시장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임베디드 SW가 각 분야에 활용되면서 연평균 20%로 성장했다.

중국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충칭시의 비중은 약 2%이며 이는 2015년에 비해 0.5% 증가한 수치다. 소프트웨어 종사자는 7만2000명으로 22.4% 증가했다.

소프트웨어 산업이 ICT 산업에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현재 22%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2012년 16%에 비해 6% 증가한 수치다.

충칭시는 중국 중서부 내륙시장의 중심으로 장강 상류 최대의 수륙항인 구룡항, 중앙아시아 및 유럽으로 향하는 위신오우 철도, 중서부 최대 공항 등의 뛰어난 물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2016년 7월 상하이, 텐진, 광둥에 이어 4번째 자유무역구에 선정돼 대외무역에 유리한 곳이 충칭이다.

자유무역구란 관세와 증치세(부가세)가 면제되는 경제특구를 말하며 통관 절차가 대폭 간소화됐다. 이에 충칭은 공업 부가가치가 13% 증가해 전국 평균 4.2%를 차지할 뿐만 아니라 성장속도도 전국 1위에 오르는 등 공업이 급성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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