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크리스마스와 특별한 연말 선물로 어떤 것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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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크리스마스와 특별한 연말 선물로 어떤 것이 좋을까?
  • 정태민 기자
  • 승인 2016.12.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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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얼마 남지 않으며 이제 다음 주말이면 크리스마스 성탄절이다. 크리스마스를 얼마 남기지 않고 다양한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와 선물이 유통계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다.

먼저 한부모가정사랑회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저소득 한부모가정의 부모와 자녀 120여명을 초대하는 제14회 한부모가정 성탄의 밤 행사를 노빌리티웨딩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개그맨 권영찬 교수가 MC를 맡고 인기가수 디케이소울 김동규, 섹시 가수 루이가 메인 보컬을 맡은 인기 아이돌 HUB와 가수 라윤경, 플로리스트 홍채희, 얼짱 CS강사이자 MC인 박다인, 경매 부동산 스타강사 함성일 등 다양한 연예인들이 재능기부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6년 한부모가정 성탄의 밤 행사는 노빌리티웨딩, 진성재단, 더휴앤컴퍼니, E&E TRADING, 비씨엘 코스메틱, 쎄미라이팅, 영광교회, 구경여행사, 권영찬닷컴, 한국한부모가정지도사협회, GST KOREA, 당크디자인하우스 등 기업과 개인의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황은숙 회장(사단법인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은 “금년에는 예산부족으로 한부모가정 성탄의 밤 행사 개최가 불투명했지만 믿음을 갖고 강행한 결과 여러 후원자님들의 기부로 풍성한 성탄의 밤 행사를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3일 경기도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내 임직원 식당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공용장소에 ‘나눔트리(NANUM TREE)’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16일까지 ‘나눔트리’에 준비돼 있는 과자, 사탕 등 간식과 카드 등으로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선물 컵과 크리스마스 카드를 제작할 예정이다. 총 1500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1500개의 선물을 완성해서 19일부터 경기도 지역아동센터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처럼 따뜻한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 그렇다면 크리스마스나 연말을 앞두고 일반 사람들은 어떠한 선물을 받기를 원할까?

특히 직장을 다니는 남성들에게 인기 있는 선물은 어떤 것이 있을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이 다가오면서 각 기업에서의 송년회에서는 한 해 동안 공을 세운 직원들에게 포상을 하는 행사가 연이어 개최되고 있다.

회사에서 직원에게 주는 선물로 가장 흔하게는 백화점 상품권, 귀금속 등이 있다. 백화점 상품권은 사용하기에는 편리하지만, 오래도록 그 선물을 준 사람을 기억하고 의미를 떠올리기는 쉽지가 않다.

또한 선물로 받은 귀금속의 경우에는 평상시 직접 착용하기 보다는 사장되는 경우가 더 많다.  많은 선물중에서도 유통전문가들은 남성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선물은 고급 맞춤양복상품권이나 넥타이, 구두등 몸에 오래두고 착용할 선물이라고 전한다.

이에 대해 봄바니에 맞춤양복의 장준영 대표는 “직장인에게 있어 양복은 유니폼과도 같아 매일 입고 활동하고 생활하기 때문에 일상에서 항상 시야권에 들 수 있다”며 “최소 3~5년간 착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옷을 볼 때마다 주는 이를 기억할 수 있어 훨씬 효과적인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양복 상품권은 상품권을 가지고 매장을 방문해 자신이 원하는 기지와 디자인 등을 직접 선택하여 만들어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유행을 타는 기성복 보다 훨씬 애착을 가지고 오래도록 착용할 수 있다”며 “고급 수제 양복이라는 이미지가 사회생활을 하는 데에 있어 한층 고급스러움을 더해 주는 효과도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최근 양복 트랜드가 기성복에서 맞춤으로 넘어가는 추세를 보이면서 중 장년층 뿐만 아니라 젊은이들 사이에서도 맞춤 양복이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장준영 대표는 “맞춤양복은 고객 개개인에게 특화된 제품이기 때문에 고객의 요구를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와 기술을 완벽히 갖추고 있어야만 고객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며 “40여년의 세월 동안 쌓아온 경험에만 의존하지 않고 고객 개인의 기호를 최대한 존중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섬세하게 옷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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