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원격교육시설 나인플랩스 출범, 문화예술 분야 교육 콘텐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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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원격교육시설 나인플랩스 출범, 문화예술 분야 교육 콘텐츠 제공
  • 정은수 기자
  • 승인 2016.12.1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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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 분야의 교육 특성상 온라인 교육콘텐츠가 다른 분야에 비해 현저하게 부족한 실정이다. 

거리나 시간의 제약으로 원하는 오프라인 교육을 받기 힘든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에 대한 강한 요구가 늘고 있다. 

이런 현실 속에서 문화예술 분야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평생원격교육시설 나인플랩스가 출범했다. 

영상전문가인 나인플랩스 윤충열 대표는 “많은 시간 영상전문가들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의하고 고민해 만든 온라인 콘텐츠로 영상 레이아웃과 커트 이동 자체가 교육이 될 수 있게 준비했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이 평생원격교육시설의 첫 프로젝트에는 YAMAHA의 공식 엔도저 키보디스트 이삼열 씨의 키보드 강의가 선정됐다. 

이에 나인플랩스 측은 갓피플 등에서의 신디사이저 온라인 수업으로 수업인지도가 있으며 현장에서 왕성히 활동 중인 키보디스트인 만큼 실질적이고도 효과적인 수업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업체 관계자는 “이삼열씨가 구성한 수업을 제작하면서 수업의 내용에 있어 첫 프로젝트 선정한 것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삼열 키보드 아카데미를 통해 수많은 제자들을 양성해 온 이삼열씨의 수업 노하우가 보다 더 정돈되는 결과를 가져왔다는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강좌 오픈과 동시에 대부분 오프라인 아카데미를 이용하기 힘든 지역의 학습자들을 중심으로 많은 학습자들이 수강 신청을 했고, 수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다음 강의를 기다리는 중이다. 

나인플랩스 관계자는 “학습자들의 학습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서 다음 콘텐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그만큼 많은 분들이 예술분야의 실질적이고 응용 가능한 교육 콘텐츠를 갈급해 왔다는 것을 뜻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밖에도 이 업체는 현재 메인 키보드 연주를 위한 코드강좌와 세컨키보드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강좌, 다른 악기가 부재할 경우 신디사이저를 활용해 키보디스트 혼자 음악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키보드 얼론 강좌 등을 오픈했다.

곡의 인트로와 엔딩을 스스로 구성해 반주할 수 있는 강좌와 보이싱 강좌, 즉흥 연주를 위한 강좌, 코드 변형을 위한 트랜스폼 강좌 등이 촬영을 마친 채 제작 중에 있다. 

메인키보드과정과 세컨키보드과정은 계속 그 편을 더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차후 수료 인증이 가능한 원격평생교육시설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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