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음질·사용자 편의 갖춘 블루투스 리시버
상태바
고음질·사용자 편의 갖춘 블루투스 리시버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12.02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디에스인터내셔널 ∥제이비닷랩 클러스톡 2

차량의 전원 공급시 발생되는 노이즈를 제거해 깨끗한 원음을 들을 수 있고 승차후 키-온 시 자동으로 연결되는 업그레이드된 차량용 블루투스 리시버가 나왔다.

카오디오 전문기업 디에스인터내셔널은 apt-X 기술을 적용해 손실 없는 고음질을 들려주는 블루투스 핸즈프리 리시버 '제이비닷랩(JB.lab) 클러스터톡 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apt-X란 향상된 음성코딩 방식인 ADPCM을 사용해 블루투스 전송표준의 제한된 대역폭 내에서 10㎐~22㎑ 오디오 주파수 대역폭을 통해 하이파이 음향을 제공하는 기술로 기존 SBC 코덱은 MP3 파일을 압축해 음질을 떨어뜨리는 단점이 있었다.

클러스터톡 2는 이전 블루투스 2.0에 비해 데이터 전송속도가 늘어난 블루투스 4.0을 적용해 기존 전송속도인 3Mbps에서 약 8배 가량 끌어 올린 24Mbps의 속도를 자랑한다. 뛰어난 전송속도와 함께 음성통화의 데이터 손실을 최소화해 최적의 통화음질을 제공한다.

또한 VoLTE를 지원해 보다 더 깨끗한 음성 전달도 가능하다. '보이스 오버(Voice over) LTE'라는 뜻의 VoLTE는 음성을 데이터화해 전송한다는 점에서 모바일 인터넷전화(mVolP)와 유사하지만 주파수 대역폭과 고음질 음성 코덱을 사용해 우수한 통화 품질을 자랑하며 망 자체가 빨라 과부하 발생 가능성도 낮다.

2대의 스마트폰과 동시에 연결할 수도 있다. 멀티커넥션을 지원해 2대의 블루투스 기기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2대의 블루투스 기기를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전원버튼을 따로 누르지 않아도 자동으로 켜지면서 근거리 내에 있는 기기를 찾아 페어링해 매번 기기를 연결해줘야 하는 번거로움도 줄였다. 차량 외에도 가정의 홈오디오, 커피숍 등 외부입력이 있는 모든 기기에 연결해 무선으로 고음질 오디오를 즐길 수 있다.

주부식 디에스인터내셔널 대표는 "기존 클러스터톡 유저들이 아쉬운 점으로 지목했던 차량 승차시 자동연결 페어링 기능, 멀티페어링 기능, 엔진노이즈 제거 등 고객 니즈를 위해 1년간 연구개발을 진행했다"며 "업그레이드된 클러스터톡 2를 이용해 훨씬 편리하면서도 잡음 없이 깨끗한 오디오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업그레이드된 블루투스 핸즈프리 리시버 클러스터톡 2는 온라인 쇼핑몰(jbshop.kr)과 제이비랩 전국 대리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