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 글로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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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 글로벌 출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11.2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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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HBS-800)'를 29일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아시아,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순차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인 톤 플러스는 지난 2010년 첫 출시 후 200만대 이상 판매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톤 시리즈(HBS-700/730)의 3번째 제품이다.

톤 플러스는 3D 넥 비하인드(3D Neck Behind) 디자인을 적용했다. 3D 넥 비하인드는 목 뒤의 곡선과 제품 프레임을 일치시켜 마치 착용하지 않은 듯한 편안함을 제공해 주는 디자인이다. 또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인정받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3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또 형상 기억 합금을 적용해 형태 변화에도 걱정 없도록 구현됐다.

톤 플러스는 음향기기 전문업체인 JBL과의 기술 제휴를 통해 높은 수준의 음질을 확보했다. 또 톤 시리즈에서는 처음으로 주변 소음제거 기술 'ANC(Ambient Noise Cancellation)'를 적용했다. ANC는 고급 헤드셋에만 장착되는 기술로 주변 소음을 차단해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이다.

톤 플러스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등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모든 IT기기와 연결 가능하며 다중 접속(Multi-connection) 기능을 적용해 2개의 블루투스 기기와 동시 연결이 가능하다. 색상은 블랙·화이트 2종이며 가격은 12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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