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한방네트워크 인애한의원‘ 영등포·목동점 개원…다양한 진료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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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한방네트워크 인애한의원‘ 영등포·목동점 개원…다양한 진료서비스 제공
  • 임기성 기자
  • 승인 2016.12.01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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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한방네트워크인 인애한의원 영등포점 목동점이 오픈했다. 인애한의원은 불임, 유산, 산후보약, 다낭성난소, 조기폐경, 과민성방광 등 여성질환들에 대한 한방치료의 효과를 논문으로 꾸준히 발표해 온 연구하는 네트워크이다.

최근 10주년을 넘기며 정리한 10년간의 연혁을 보면 복압성요실금 치료사례논문, 과민성방광 85% 논문, 시험관병행한방치료논문, 다낭성난소증후군 사례논문, 다낭성난소증후군 85.7%논문. 난소기능저하(조기폐경) 사례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또 배뇨장애한약 특허 출원에서 등록까지 마쳤고, 착상증진한약 특허출원, 글로벌의료대상, 서울시한의사회에서 난임에 대한 증례발표와 강의를 맡기도했다.

영등포·목동점은 임석우 원장이 진료를 맡는다. 영등포점은 불임, 다낭성난소증후군, 조기폐경 같은 여성질환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산후조리 및 산후 보약도 진료해 영등포 및 목동, 여의도 등 인근 지역 산모들을 위한 산후조리의료서비스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석우 원장은 "병원 측의 연구결과들을 통해 환자들에게 믿을 수 있는 진료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다. 이제 영등포에서 믿을 수 있는 진료서비스를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여성질환 중 한방치료를 많이 찾는 질환인 다낭성난소증후군은 피임약으로 무월경의 합병증을 예방하며 관리하다가 가임기에는 배란유도제로 임신시도를 해 나가게 된다.

하지만 장기간의 피임약 사용은 난소기능을 저하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다낭성난소증후군처럼 장기간의 생리불순을 가지고 피임약을 오래 복용해야하는 질환의 경우 이런 부작용을 간과할 수 없다.

또 이 질환은 배란유도를 할 때의 부작용인 난포과자극증후군의 고위험군일 뿐 아니라, 난소기능이 많이 약해지면 배란유도제에 반응하지 않기도 하고, 유산율이 더 높게 나타나기도 한다.

호르몬이 정상적으로 분비되지 못한다고 계속 피임약, 배란유도제같은 호르몬제가 기능을 대신해 나간다면 정작 스스로 호르몬을 정상 분비해낼 수 있는 힘은 점점 더 약해질 수밖에 없다.

이에 한방치료는 생식능력을 튼튼하게 해 난포발달과 배란을 도와 다낭성난소를 치료한다. 배란유도제와 한방치료를 비교한 연구결과에서도 배란율, 임신율이 비슷하게 나왔고, 출산율은 한방치료가 더 높게 나왔다. 인애한의원에서 발표한 논문에서는 6개월 이상의 무월경 환자에게서 85.7%가 정상주기월경을 회복했다.

임석우 원장은 "환자 자신이 강해져야한다. 호르몬제가 계속 기능을 대신하다보면 나 자신은 약해질 수밖에 없다. 다낭성난소치료는 생식능력을 강화해 주는 치료이기 때문에 배란만 잘되게 하는 게 아니라 자궁환경도 좋게 해서 임신유지기능도 도와준다"고 말했다.

이어 "영등포,목동 지역에서 다낭성난소, 조기폐경, 난임 같은 여성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부터 산후조리까지 건강강좌 등을 개최해서 지역거점 부인과 한의원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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