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라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개최되는 'SPS IPC 드라이브 2013 컨퍼런스'에서 자동화 시스템 설계에 있어서 획기적 진보로서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와 HMI(human machine interface)를 통합한 시스템온칩 구현을 발표했다.

이 통합적인 PLC·HMI 시스템은 단일 28nm 알테라 사이클론 V SoC를 이용해 구현하고 있는 것으로서 2014년에 알테라에서 레퍼런스 디자인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알테라는 PLC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인 3S-스마트 소프트웨어 솔루션즈(Smart Software Solutions) 및 HMI 개발을 이끌어가고 있는 회사로서 EXOR인터내셔널과 협력해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모든 맞춤화 백플레인 및 주변장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그래픽 라이브러리, 강력한 애플리케이션급 프로세서, 프로그래머블 실리콘을 결합한 통합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3S-스마트 소프트웨어 솔루션즈는 시스템 제어, 필드버스(fieldbus) 커넥티비티(EtherCAT 등), 모션 제어, 안전성 등의 공장 자동화 시스템에 이용되는 하드웨어 독립적 IEC 61131 개발 시스템 및 런타임 소프트웨어인 코테시스(CODESYS)를 개발한 회사다.

EXOR 인터내셔널은 HMI 제품 관련 회사로서 자사의 제이모바일(JMobile)이라고 하는 강력한 그래픽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HMI 시스템을 맞춤화할 수 있도록 한다.

데이비드 무어 알테라 산업용 사업부 제품 라인 이사는 "이들 세 회사의 고유한 전문성을 결합함으로써 강력한 PLC에 HMI 가능 2.5D 그래픽을 통합한 단일칩 구현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단일칩 PLC·HMI 콤보 시스템은 오늘날 공장 자동화 시스템 업체들을 위해 비용, 전력, 출시시간 측면의 이점들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SPS 드라이브 2013에서 전시하고 있는 검증된 전체적인 PLC·HMI 시스템 디자인을 2014년에 레퍼런스 디자인으로서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또한 3S-스마트 소프트웨어 솔루션즈 및 EXOR 인터내셔널로부터 직접 PLC 소프트웨어와 제모바일 그래픽 라이브러리를 라이선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