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 ‘MAXQ1061’, 보안·TLS 통신 지원 암호 툴박스로 설계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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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MAXQ1061’, 보안·TLS 통신 지원 암호 툴박스로 설계 가속화
  • 김양균 기자
  • 승인 2016.11.3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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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인터그레이티드코리아가 커넥티드 기기의 턴키 보안을 구현하는 딥커버(DeepCover) 암호화 컨트롤러 ‘MAXQ1061’을 발표했다.

MAXQ1061을 이용해 기업은 산업용 사물인터넷(IoT)과 커넥티드 임베디드 시스템 설계시 신뢰도를 높이고 제품을 보다 빨리 시장에 출시할 수 있다.

기업은 공통평가기준(Common Criteria) EAL4+ 등급의 MAXQ1061을 통해 자사 제품에 보안을 신속하게 통합 설계하고 네트워크 엔드 포인트를 보호할 수 있다.

턴키방식의 보안 솔루션으로 별도 펌웨어를 개발할 필요가 없어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MAXQ1061은 키 생성·저장, 디지털 서명, SSL/TLS/DTLS 암호화 등 다양한 보안 사항을 충족시키는 포괄적인 암호 툴박스를 제공한다. 대다수 호스트 프로세서에 대한 보안 부팅도 지원한다.

▲ 커넥티드 기기용 턴키 보안을 구현하는 맥심 암호화 컨트롤러 ‘MAXQ1061’ 이미지 및 블록 다이어그램.

MAXQ1061은 인증서, 공개 키, 개인·비밀 키, 사용자 임의 데이터 저장을 위해 사용자가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32KB 보안 EEPROM을 내장했다. EEPROM은 유연한 파일 시스템으로 관리되어 사용자 정의 보안 정책을 실행할 수 있다.

EEPROM의 암호 알고리즘은 ECC(최대 NIST P-521), ECDSA 서명 생성 및 검증, SHA-2(최대 SHA-512) 보안 해시, ECB, CBC, CCM(CBC-MAC) 모드를 지원하는 AES-128/-256, MAC 다이제스트(digest)를 포함한다. MAXQ1061은 SPI 상에서 AES-GCM과 AES-ECB 모드를 지원하는 별도 하드웨어 AES 엔진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호스트 프로세서를 오프로드(off-load) 함으로써 신속하게 스트림 암호화를 구현한다.

커넥티드 인프라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증가함에 따라 보안은 시스템 설계시 필수 요소다. 미국 전자 설계 전문 매체 일렉트로닉 디자인(Electronic Design)의 최근 조사에서 전자 엔지니어 2200명 중 60%는 자사 제품에서 보안이 매우 중요하며 96%는 보안이 자사 제품만큼 중요하거나 제품보다 더 중요하다고 답했다.

극한 산업 환경에서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MAXQ1061은 유사 제품 대비 가장 폭넓은 섭씨 영하 40도부터 영상 109도 범위에서 동작하며 TSSOP-14 패키지로 이용 가능하다. 평가 키트(MAXQ1061-KIT#)는 기밀유지협약(NDA) 서명후 이용할 수 있다. 맥심 웹사이트에서 MAXQ1061에 대한 자세한 정보, 이미지 및 블록 다이어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맥심은 11월29일부터 12일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신뢰 및 보안 솔루션 전시회 ‘트러스텍(TRUSTECH)’에서 MAXQ1061과 다양한 임베디드 보안 제품을 선보인다. 맥심 부스는 팔라시스(Palais) 01 D 043에 위치한다. 자세한 정보는 맥심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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