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차세대 네트워킹 보안 플랫폼’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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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차세대 네트워킹 보안 플랫폼’ 제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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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코리아가 차세대 네트워킹 보안 요구에 부응하도록 보안 전략을 재정비 하고 차세대 방화벽(NGFW) 및 차세대 침입방지시스템(NGIPS) 비즈니스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스코가 발표한 차세대 네트워킹 보안 플랫폼은 '사전(Before)'·'진행중(During)'·'사후(After)'에 걸친 사이버공격의 모든 단계에 걸쳐 있다. 특히 시스코가 중점을 주고 있는 부문은 ASA 차세대 방화벽과 NGIPS다.

시스코코리아는 최근 인수한' 소스파이어'의 IPS 솔루션을 중심으로 IPS 라인업을 대폭 강화해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시스코코리아는 IPS 기능을 통합하는 동시에 10G급 신규 모듈을 추가한 차세대방화벽(이하 NGFW) 시스템 ASA-CX로 시장에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다.

성일용 시스코코리아 부사장은 "소스파이어를 인수하면서 시스코는 네트워크 전체의 가시성과 상황을 기반으로 보안 위협에 즉각적으로 지속적인 방어 능력을 제공할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는 새로운 네트워킹 보안 모델을 만들었다"며 "진정한 차세대 네트워킹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다양한 상황에 부합하도록 맞춤형의 보안 설계가 가능해야 한다는 점에서 착안, 사스코는 보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 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시스코는 앞으로 VGFW와 NGIPS 기능을 결합해 SDN 환경에서 보안 기능 및 역할을 강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에 우선 시스코코리아는 기존 방화벽 라인업인 ASA 제품에 하드웨어 모듈 및 소프트웨어 엔진 타입을 추가해 L7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인식하고 제어 할 수 있도록 NGFW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NGIPS 솔루션의 경우 소스파이어의 솔루션 라인업을 중심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는 것.

시스코코리아에 따르면 소스파이어 차세대 IPS는 L7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인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시그니처 기반의 패턴 매칭을 주로 하는 기존 IPS 제품들과는 달리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든 기업 자산을 자동으로 분석해 각 자산에 맞는 취약점을 자동으로 실시간 업데이트해 준다.

시스코코리아는 이와 같은 차세대 보안 솔루션을 기반으로 기존 방화벽과 IPS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각각의 상황에 부합한 최적화된 보안 옵션을 제공, 네트워킹 보안을 강화하는 데 기여, 국내 보안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공히 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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