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뷰, 시각장애인 안전 지킴으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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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뷰, 시각장애인 안전 지킴으로 우뚝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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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장애인 차량봉사센터, 360도 카메라 차량안전시스템 도입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경기도지부 고양시지회(회장 박찬식)가 운행중인 고양시 장애인 봉사차량에 최첨단 차량안전시스템인 이미지넥스트의 '360도 옴니뷰'를 장착,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360도 옴니뷰는 어라운드 뷰 시스템(AVM: Around View Monitoring System)으로 운전자가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차 주변 360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운전할 수 있어 시각 장애인의 차량 이용시 예상치 못하게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운전자가 육안으로 직접 확인하고 대처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최첨단 안전주행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차량 전방, 후방, 좌우 측면에 부착된 4개의 카메라가 운전자의 다양한 시야확보를 보장함과 동시에 차량을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탑뷰 영상을 구현해 줌으로써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승하차시와 하차후 차량 주변을 안전하게 벗어날 때까지의 상황을 운전자가 정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

박찬식 시각장애인연합회 경기도지부 고양시지회 회장은 "차량안전사고는 시각장애인들이 스스로 미리 인지하고 대비하기 힘든 부분에 있어 늘 불안함을 갖고 있는 위험요소"라며 "이번 최첨단 차량안전시스템을 봉사차량에 도입함으로써 고양시의 시각장애인들이 좀 더 마음 편히 안전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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