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시장 갈길 멀다, 'ARM 말리 시리즈' 보급화 역할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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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시장 갈길 멀다, 'ARM 말리 시리즈' 보급화 역할 할 것”
  • 이나리 기자
  • 승인 2016.11.1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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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맥니븐 ARM 이사, 말리-V61 VPU, 말리-G51 GPU 소개

모바일 디바이스가 스마트폰을 넘어 웨어러블, VR(가상현실)기기, 드론 등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ARM은 시장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기술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ARM은 4K 비디오 성능을 위해 설계된 프로세서 ‘말리(Mali)-V61 VPU(Video Processing Unit)’와 가상현실 구현을 돕는 ‘말리-G51 GPU(Graphic Processing Unit)’를 11월15일 테크포럼 및 기자 간담회를 통해 국내에 공식으로 소개했다.

이 날 제임스 맥니븐 ARM CPU 및 미디어 프로세싱 그룹 총괄 이사는 “VR을 중심으로 한 멀티미디어의 성장과 디바이스 보급은 아직도 갈길이 멀지만 구글 데이드림과 갤럭시 기어 등을 봤을 때 여정의 출발점이 상당히 지속됐다고 본다”며 “향후 디바이스가 대중화 되려면 성능 개발이 돼야 하는데 여기서 ARM 말리-V61과 말리-G51이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로저 바커 ARM 프로젝트 매니저는 “ARM이 비디오 및 영상 시장에 관심갖게 된 계기는 이제 비디오는 소통의 수단이 됐기 때문”이라며 “본인 스스로 비디오를 창작하고 공유하고 싶어하는 세대를 ‘Z세대’라고 부르는데 이런 사용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솔루션 개발이 지속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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