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 ‘8비트 AVR MCU’, START 툴 통한 SW 지원 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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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칩 ‘8비트 AVR MCU’, START 툴 통한 SW 지원 최적화
  • 이나리 기자
  • 승인 2016.11.1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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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가 차세대 8비트 타이니(tiny)AVR MCU를 출시했다. 이 새로운 4종의 디바이스는 14~24핀과 4㎅~8㎅ 플래시 메모리로 다양하게 구성되며 코어 독립형 주변장치(CIP)를 내장한 첫 번째 타이니AVR 마이크로컨트롤러다.

이 디바이스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를 사용하기 쉽게 그래픽으로 설정할 수 있는 혁신적 온라인 툴인 START로 지원될 예정이다.

스티브 상기 마이크로칩 회장겸 CEO는 “가장 강력한 2개의 8비트 MCU 브랜드가 한 지붕 아래 통합되는 것을 알리는 이번 제품 출시는 마이크로칩에게 매우 큰 의미를 가진다”며 “PIC와 AVR MCU를 모두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마이크로칩은 높은 평판을 받고 있는 AVR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인 신제품 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 및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AT타이니817/816/814/417 디바이스는 4㎅ 또는 8㎅ 플래시 메모리를 바탕으로 작은 크기와 적은 핀 수, 다양한 기능의 패키징 등 제품 혁신을 위한 강력한 기능을 모두 제공한다.

이 외에도 PTC(Peripheral Touch Controller)로 불리는 CIP, 주변장치 간 협업을 위한 이벤트 시스템, 맞춤형 프로그래머블 로직 블록, 펌웨어 업그레이드용 자체 프로그래밍, 비휘발성 데이터 스토리지, 20㎒ 내부 오실레이터, USART를 통한 고속 직렬 통신, 1.8V~5.5V에 이르는 동작 전압 범위, 내부 레퍼런스 전압을 갖는 10비트 ADC, 파워다운 모드에서 100㎁ 미만의 슬립 전류 및 SRAM 보존 등을 특징으로 한다.

CIP는 직렬 통신과 아날로그 주변장치를 비롯한 주변장치가 코어와 독립적으로 동작할 수 있게 한다. 이벤트 시스템과 함께 이 기능을 사용할 경우 주변장치가 CPU를 사용하지 않고도 통신할 수 있으므로 시스템 레벨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최적화할 수 있다. 이는 전력 소모를 줄이고 처리량과 시스템 신뢰성을 높여 준다.

마이크로칩은 4종의 신제품 디바이스 출시와 함께, 소프트웨어 요소를 구성하고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을 맞춤화할 수 있는 온라인 툴인 START에 AVR 제품군 지원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 툴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최적화된 프레임워크를 제공하여 사용자가 애플리케이션에 차별화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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