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링스가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들이 가속 플랫폼을 신속하게 개발 및 배치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발표했다.
클라우드 스케일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된 FPGA로 구동되는 재구성 가능한 가속 스택(Reconfigurable Acceleration Stack)은 라이브러리, 프레임워크 통합, 개발자 보드, 오픈스택 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
자일링스는 이에 대해 자사 FPGA를 통해 x86 서버 CPU에 비해 40배 이상의 컴퓨팅 효율을 낼 수 있으며 다른 FPGA 경쟁사보다 최대 6배 이상의 컴퓨팅 효율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 자일링스는 다이내믹한 재구성을 사용해 머신 러닝, 데이터 분석, 비디오 트랜스코딩과 같이 성능에 대한 요구가 많은 작업량들의 실리콘 최적화를 가능케 하며 이러한 작업량 최적화는 최적의 설계 비트스트림으로 스왑핑함으로써 수 밀리세컨드 이내로 실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자일링스의 재구성가능한 가속 스택에는 클라우드 컴퓨팅 작업량을 위해 설계된 계산 라이브러리, 머신 러닝용 Caffe와 같이 주요 프레임워크가 통합된 애플리케이션 라이브러리, 고밀도 서버를 위한 PCIe 기반 개발 보드 및 레퍼런스 디자인, 오픈스택 지원 패키지 등이 포함돼 있어 자일링스 FPGA 기반 가속기를 쉽게 공급 및 관리할 수 있다.
나짐 누르딘 자일링스 IP 솔루션 부사장은 “이 새로운 스택으로 인해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에서 자일링스 FPGA가 더욱 많이 채택되고 있다. 다른 FPGA 경쟁사보다 2-6배 나은 컴퓨팅 효율을 낼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