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챔버스 시스코 회장겸 CEO가 '2014 국제가전제품박람회(2014 International CES)'에서 기존연설을 통해 사람과 프로세스, 데이터와 사물을 연결하는 네트워크인 만물인터넷 (Internet of Everything, IoE) 시대를 위한 시스코의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미국가전협회(CEA)에서 주관하는 2014 국제전자제품박람회는 소비자기술 분야의 모든 이들을 위한 세계적인 모임으로 2014년 1월7일과 10일 사이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서 열린다.

챔버스 회장의 기조연설은 1월7일 화요일 4시30분 베네시안(The Venetian)에서 예정돼 있으며 가장 강력한 기술기업의 CEO들이 차세대 혁신 트렌드를 이끌어갈 혁신적인 제품, 서비스, 네트워크에 대한 비전을 발표하는 테크타이탄(Tech Titans, 기술분야 거물인사)의 기조연설 시리즈)의 하나로 진행될 예정이다.

게리 샤피로 미 가전협회 CEO는 "만물인터넷은 모든 것을 변화시키고 인터넷이라는 거대한 물결보다 더 많은 기회를 조직, 개인, 지역사회와 국가에 가져다준다"며 "통찰력을 가진 업계 거물인 존 챔버스 회장이 다시 CES 무대에서 이 시장의 전환을 꾀하고 '모든 것'이 온라인으로 연결되는 시대에 가치를 만들어 줄 혁신을 위한 시스코의 비전을 공유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챔버 회장의 기조연설 외에도 시스코는 만물인터넷 테크 존(TechZone)을 중앙 홀(Central Hall)에 설치해 참가자들이 작동중인 만물인터넷을 경험하고 만물인터넷이 만들어내는 특별한 기회에 대해 배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2014 CES에는 3200 이상의 참가업체에서 최신 소비자 기술제품과 서비스를 15개의 제품 카테고리로 구분해 선보일 예정이다. 2014 국제가전제품박람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CESweb.org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