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알토, 반코네온 ‘비자 퀵 리드 카드’ 도입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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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알토, 반코네온 ‘비자 퀵 리드 카드’ 도입 맡아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11.1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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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알토가 반코네온(Banco Neon)의 혁신적인 비자 퀵 리드(Quick Read) 체크카드 도입을 맡는다. 반코 네온은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스마트폰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라질 은행이다. 이 혁신적인 카드 디자인은 계좌번호, 만료일, 보안코드 등 중요 정보를 모아 고유한 단일 엔트리로 온라인 결제를 단순화한다.

젬알토는 반코 네온을 위해 독창적인 비자 퀵 리드 디자인을 만들었다. 강렬하게 밝은 파란색의 이 PVC 카드는 세리그래피 레터링을 적용했고 자외선을 비추면 자기 스트라이프에 숨겨진 멋진 홀로그램 이미지가 나타나도록 했다. 후면에는 컬러풀한 서명란이 있다.

필수 결제정보는 사용자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카드 앞면에 들어갔다. 고객들은 모바일 앱을 통해 신규계정 등록을 할 수 있다. 이 모바일 앱은 문서인증, 얼굴인식, 지문ID 인증 등 등록과정 보안 메커니즘을 활용한다.

페드로 콘라데(Pedro Conrade) 네온 CEO는 “젬알토를 신뢰해 매력적인 비자 퀵 리드 체크카드를 빠르게 디자인하고 고객들에게 제공하게 됐다. 고객들은 디지털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안전한 모바일 뱅킹 솔루션을 바라고 있다. 새로운 비자 퀵 리드 체크카드를 출시한 지 48시간 만에 5000건의 신규등록 요청이 있었다. 올해 말까지 10만개의 카드 발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로드리고 세르나(Rodrigo Serna) 젬알토 미주 담당 사장은 “라틴아메리카는 핀테크 유망 시장으로 현지 기업들은 신세대 은행 고객들을 겨냥해 혁신적인 디지털 뱅킹 솔루션 제공 기회에 주목하고 있다. 우리는 브라질 현지시장에 진출해 성공적으로 비자 퀵 리드 카드를 도입시켰다. 이를 계기로 라틴아메리카 전 지역 핀테크 기업들에 혁신 솔루션을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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