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 IoT 애플리케이션용 원거리 RF 트랜시버·커넥티비티 개발 키트 출시
상태바
마이크로칩, IoT 애플리케이션용 원거리 RF 트랜시버·커넥티비티 개발 키트 출시
  • 이나리 기자
  • 승인 2016.10.31 13: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가 FCC 승인을 받은 통합된 RF 트랜시버 및 개발 키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키트는 IoT용 솔루션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인 시그폭스(Sigfox)의 네트워크용 IoT 솔루션 개발을 위해 만들어졌다.

이 신제품 키트는 마이크로칩의 고집적 ATA8520E에 의해 구동되며 이는 AVR 마이크로컨트롤러가 내장된 저전력 RF 트랜시버 제품이다. 또 FCC 인증을 받은 보드를 내장하고 있으므로 개발자들은 시그폭스의 원거리 2웨이 글로벌 IoT에 손쉽게 연결할 수 있으며 저렴하면서도 전력 소모가 적은 디바이스-클라우드간 연결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다.

ATA8520E는 미국 지역에서 물류, 농업, 스마트 시티, 머신-대-머신(M2M)을 비롯한 다양한 IoT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또 ATA8520E는 시그폭스 승인을 받은 칩으로 북미와 유럽 지역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두 가지 버전으로 공급된다. 고객들은 이 시그폭스 인증 ATA8520E를 주로 기술 테스트용으로 설계된 독립형 키트 타입으로 구입하거나 시스템 디자인 솔루션인 Xplained PRO 보드와 결합된 형태로 구입할 수 있다. 두 가지 모두 비인가 ISM 대역으로 동작하는 시그폭스 IoT 네트워크 전용으로 설계되었다. 또한 시그폭스 라이브러리, 변조, ID 및 PAC 코드, 보안 키 등의 일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므로 IoT 개발자들의 개발 시간을 더욱 단축시킬 수 있다.

시그폭스는 현재 24개 국가에 진출해 자사 네트워크로 800만개 이상의 디바이스를 등록하고 있는 회사로서 원거리로 소량의 데이터를 주기적으로 전송하는 수십억개의 디바이스를 어디서나 간편하고도 뛰어난 에너지 효율로 연결할 수 있는 매끄러운 단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시그폭스와 마이크로칩은 IoT 디바이스의 가격과 운용 비용, 전력 소모를 낮춤으로써 궁극적으로 기존의 셀룰러, 블루투스, 와이파이 커넥티비티에 비해서 훨씬 더 긴 배터리 수명을 달성하고자 협력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