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 시스템 시뮬레이터 ‘시믹스’, 최신 IA 플랫폼·UEFI BIOS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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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리버 시스템 시뮬레이터 ‘시믹스’, 최신 IA 플랫폼·UEFI BIOS 지원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11.0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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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리버(www.windriver.com)가 자사의 시스템 시뮬레이터인 '윈드리버 시믹스(Wind River Simics)'의 지원 범위를 최신 인텔 프로세서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믹스 소스 코드 디버거는 이제 UEFI(Unified Extensible Firmware Interface) 사양을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윈드리버는 IA(Intel Architecture)용 시믹스 가상 플랫폼에 여러 BIOS들을 포함시키기 위해 주요 IBV(Independent BIOS Vendor)들과 협력을 진행 중이다.

윈드리버는 새로운 인텔 아톰 C2000(Intel Atom C2000) 프로세서 제품군을 위한 시믹스 가상 플랫폼을 이미 개발 완료했으며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인텔 아톰(Intel Atom) 프로세서 ▲인텔 제온 EP(Intel Xeon-EP) 기반 서버 플랫폼 ▲커뮤니케이션 인프라스트럭처용 인텔 플랫폼(Intel Platform for Communications Infrastructure) ▲4세대 인텔 코어 i7(Intel Core i7) 프로세서 등의 후속 제품들에 대한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이번 발표로 시믹스를 통해 UEFI BIOS 인식 소스 코드 디버거가 제공돼 개발팀에서는 BIOS와 펌웨어 디버깅 작업을 훨씬 쉽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시믹스를 사용함으로써 개발팀은 하드웨어의 개발 완료 이전에 BIOS의 개발과 테스팅, 디버깅을 시작할 수 있다. 시믹스 가상 플랫폼의 조기 적용과 UEFI 디버깅 지원을 통해 IBV또는 자체 BIOS를 개발중인 고객들은 BIOS의 개발 속도를 현저히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작업의 조기 착수와 보다 효율적인 처리를 통해, 개발팀은 바로 작동이 가능하도록 개발 및 테스트가 완료된 BIOS를 반도체 입수 후 수 시간 이내에 생성할 수 있다.

윈드리버는 또한 아메리칸메가트렌드(American Megatrends Inc.), 비오소프트(Byosoft), 인사이드소프트웨어(Insyde Software), 피닉스테크놀로지(Phoenix Technologies) 등과 같은 주요 IBV와의 협력을 통해 시믹스가 각 업체들의 BIOS에 접근할 수 있게 함으로써 시믹스와 BIOS를 함께 사용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렇게 결합된 제품을 통해 고객들은 BIOS 구축의 복잡한 단계없이 곧바로 OS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시작할 수 있다. 고객들은 이제 시믹스 소프트웨어, 특정 하드웨어에 대한 시믹스 가상 플랫폼, 가상 하드웨어를 위한 BIOS의 바이너리, 그리고 UEFI BIOS 인식 디버거를 즉시 적용할 수 있다.

미셀 제너드 윈드리버 툴 및 라이프사이클 솔루션 부문 부사장은 "제품 출시 시간의 단축과 반도체 출시 이전 단계에서부터 개발에 대한 압박이 높아짐에 따라 우리의 기술과 임베디드 업계 내의 업체 간 협력으로 우리 고객들에게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는 힘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고객들의 개발에 대한 접근방식이 변화되고, 더욱 빠르게 문제를 확인하고 해결하는 것은 물론 궁극적으로 더 높은 품질의 코드와 더 빠른 제품 출시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얻게 될 것이고 윈드리버 시믹스는 개발팀에게 이전의 개발 프로세스를 변화시킬 수 있는 역량을 제공함으로써 더 높은 효율을 달성하도록 지원할 뿐 아니라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수준으로 개발 일정을 앞당길 수 있게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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